선상船上의 다향茶香
이일희
금슬琴瑟과 인성人性의 줄
맞닿은 인연이여
절절한 운률되어
뱃전을 파고들 때
배에서 우린 다향이
구름품에 안겨드네.
구름아! 봉래산에 안개비로 내렸다가
반기는 꽃가지를
살며시 끊어 안고
이 마음 전하여다오 사랑하는 내 님에게.
선상船上의 다향茶香
이일희
금슬琴瑟과 인성人性의 줄
맞닿은 인연이여
절절한 운률되어
뱃전을 파고들 때
배에서 우린 다향이
구름품에 안겨드네.
구름아! 봉래산에 안개비로 내렸다가
반기는 꽃가지를
살며시 끊어 안고
이 마음 전하여다오 사랑하는 내 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