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선농단 푸른정기 우리들의 배움터 / 청량대 맑은 기상 가슴에 품고 / 을지로 메아리 친 젊음과 지성 / 세월이 강물처럼 지난 오늘에 / 나라에 기둥되어 다시모였다 / 아! 아 부고여 아 부고여 / 영원하리라 장하다 그이름도 천하부고 만만세
2절
한강물 성동천은 우리들의 옛추억 / 북한산 바라보며 키우던 꿈과 / 늘푸른 상록수는 청년의 표상 / 보람된 값진세월 흘러갔어도 / 한마음 하나되어 다시모였다 / 아! 아 부고여 아 부고여 / 영원하리 아 장하다 그 이름도 천하부고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