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게디(Ein Gedi) ~~♡

예전에 이스라엘을 두번 갔을 때 사해 바다에 내려 가면서 엔 게디(Ein Gedi) 키부츠를 지나가던 생각이 났습니다.

이곳은 사해 서안 중앙부에 있는 샘으로 염소들이 마시는 샘이라는 뜻이랍니다.

이 엔 게디(Ein Gedi) 황무지는 사무엘상을 보면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은 곳이며 사울이 3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체포하기 위해 찾아온 곳이지요.

엔 게디에서 사울은 동굴에서 잠이 들고 이를 발견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영적권위를 높여
사울을 죽이지 않고 돌려 보냅니다.

이후 다윗이 하나님을 향해 감사의 찬양을 올린 곳이 바로 이 엔 게디(Ein Gedi)랍니다.

그런데 이 사해로 내려가는 도중 롯의 처로 보여지는 소금 기둥도 보였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했습니다.

성경은 그때 (노아의 때)나 지금이나 똑 같다고 했습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곧 빨리 차기 전에 구원 받아야한다고 아무리 소리쳐도 사람들은 여전히 "농담으로" 여깁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마태복음 24:37-41)


성광필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