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어릴적에...
우리 어머니는.....
빨래감 한광주리이시고,
살얼음에이는 겨울에도 냇가에앉아...
집에서 손수만든 빨래비누에
손바닥에 지문이 다닳토록 그렇게
두두리고 광이나도록 삶아서
말리고 또 풀먹여서 밟고.....
저렇게 밤이새도록 다듬이질을해서
이불을 씌우시고...
그옆,,화로가에서,고구마랑 밤을 구워서
호호불어 입에넣어 주던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문득 그리워 짐은...
이 그림을 퍼 오면서..
지금은 내곁에서 떠나셨지만...
아련한 기억 저편에서
엄마의 푸근한 체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바로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