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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데라우찌 통감은 일진회 이용구를 막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내전 양평(內田良平...우치다),무전 범지(武田範之...다케다),삼산 무환(杉山茂丸 ....스기야마)세 일본인을 우선 통감실로 불렀다.

"조선을 합방 하려면 우선 조선인들의 반발이 우려 되는데 이를 잠 재우기 위한 대책을 여쭈어 보기 위해서 오시라 했오.
그동안 조선인 송병준과 이용구는 만나 보았지만 아무래도 우리 일본인들 끼리 우선 의론해야 하겠기에 오시라 한겁니다 . 일한 합방을 작업을 하려면 일진회를 제껴 놓고는 할수 없기때문에 오랫 동안 관여 하여오신 일진회에 대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십시요 "
"통감 어른께서 우리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동안 송(宋)과 이(李) 만 자주 만나시기에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아, 미안합니다 . 워낙 시간이 없어서....."
일본인 세 사람은 일진회를 처음 조직 할때 부터 직접 송병준과 이용구와 막후에서 조종과 자문을 해 준 인물들이었다

" 일진회 운영에 문제가 없습니까?"
" 그동안 하야시 겐조(林權助) 공사께서 자금을 충분히 대 주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다행입니다 ,조직 운영면은 그렇다 치고 그동안 조선인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일진회가 처음 발족 할 때는 조선의 국정 개혁과 독립 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런 구호를 내 보내야 조선인들이 호응 할 테니까요"
"좋은 생각입니다.
"일진 회원들은 잘 협조가 됩니까?"
"말씀 마십시요, 일진회가 잘 되려면 우선 단결을 과시 해야 하므로 처음에는 모두 머리를 짧게 깎고 일진회라는것을 표시하기 위하여 모자도 만들어 쓰게하고 양복 차림으로 하는등 단결을 과시 했었는데 경험이없는 조선사람들은 어리둥절 하더니 지금은 궤도에 올랐습니다"

"허....성공적이었군요 , 요사이 활동 상황은 어떻습니까?"
" 다카 야마(高山逸明) 헌병 대장을 만나 보았는데 일진회가 자진하여 일본군을 적극 돕겠다고 전해 왔다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이 잘 진행 되는군요"
여기서 우지다가 통감에게 건의를 하나 하였다
"각하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
"말씀하시오 "
" 대한 매일 신보나 대한 자강회 같은 신문이나 단체가 일진회를 중상모략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조치해주십시요 .우선 조선의 입을 막으려면 이런 신문 부터 폐간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조선 내의 신문은 모두 정간 시키거나 폐간 시키겠습니다 . 제 1 단계로 황성 신문. 대한 민보, 대한 매일신보 등을 정간을 시키겠습니다 . 일진회 기관지인 국민 신보 까지 정간 시키면 않 되니까 당분간 모든 신문이 폐간 될때 까지는 정간으로 대체 하겠습니다.그리고 대한 자강회 라는 단체는 내일이라도 조선 내각에 통보 해산 시키겠습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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