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2006년을 시작하며

조회 수 52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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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많은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사는 방법에 정답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백인백색으로 살 수 있는 것이지요.
돈을 좇는 사람, 명예를 좇는 사람, 지혜를 좇는 사람,
건강을 좇는 사람, 죽은 후의 영원한 삶을 좇는 사람....
키 큰 사람, 키 작은 사람, 뚱뚱한 사람, 마른 사람,
많이 배운 사람, 적게 배운 사람, 돈 많은 사람, 가난한 사람....

새로 맞이한 2006년에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해 보셨어요?
'세렌디피티(serendipity)' 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렌디피티는 '월 폴'의 소설 '세렌디프의 세왕자'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주인공 세 왕자가 우연한 기회에 뜻밖의 행운을 잡게 된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인데
우연히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을 '세렌디피티'라고 합니다.

코카콜라 병을 디자인한 루드는 고민 고민을 하면서
6개월을 창고같은 연구실에서 보냈습니다.
어느날 애인인 주디가 창고문을 열고 들어 오는 모습에서
코카콜라병의 디자인이 떠 올랐다는 것입니다.
주디가 입고 있었던 옷은 당시에 유행하던 스타일이었는데
엉덩이 선이 예쁘게 드러나는 통이 좁은 긴 주름치마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정말 우연하게 코카콜라병이 탄생하였다고들 말하고
이런 것을 '세렌디피티'라고 합니다.

그러나 6개월 동안 고민하지 않았더라면 루드가
어떻게 주름치마에서 코카콜라병의 모습을 떠 올렸겠습니까?
그래서 '세렌디피티'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과
한쌍을 이루어 생각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06년에도 여전히 열심히 노력하면서 '세렌디피티'를 기다리겠습니다.
  • 무궁화 1970.01.01 09:33
    새해에도 세렌디피티가 뿌려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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