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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엔 두만강 푸른물에 ~ 라고 시작 하는 데..
물이 흙탕물이다.
상류에 탄광을 개발 하고선 물이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두만강엔 철교가 있다.
이 철교 가운데를 중심으로 철교색갈이 빨간쪽은 중국쪽이고.
흰색은 북한 소속이다.
색은 바래서 거의 자죽만 희미하다.
두만강물은 반쪽씩 나눌수가 없어서 국경이 없다. 공동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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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시에 있는 윤동주 모교를 방문 하였다.
윤동주와 기타 애국지사들의 사진이 걸려있고..
해설사의 기계적인 해설이 이어지는 데...
김일성 사진도 걸려 있다.
가슴 쓸어 내리는 사건을 뒤로한 채..
두만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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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春을 향해 출발 하였다.
만주벌판은 정말 넓다. 넓은 들, 옥토, 끝없이 펼쳐지는 대평원........
광활한 대륙이다.
이 넓은 대륙을 횡단 하는 데...장장 6 시간을 달려...
장춘에 도착 하였다.
길림성의 성도 장춘..크고 화려하다.
모두 고단한 것 같다.
최고급 호텔에서의 장춘의 밤.
고요한 장춘의 밤이 깊어간다...
내일은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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