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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유경 식당.

유경이라는 이름은...평양 대동강엔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들 유 자를 따왔고
경 자는 경치 경 자라요...라고
서비스 하던 북한 아가씨가 이야기 한다.

이곳은 철저하게 교육받고 파견되어 당성이 투철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여동 한테이블 남동 한테이블로 앉았는 데..테이블 사이의
거리가 좀 있다.

..

이북의 음식이 들어오는 데 우리의 입맛에 맞은 것도 있고
약간 이북식인 것도 있다.

맛있게 먹고 있는 도중에 무대에서는 쑈가 벌어진다.
한복을 곱게 입고 장구도 치고 가야금도 타고

뚜엣으로 나와 이북 노래도 하는 데...
한참을 구경하던 데..,

이 때...갑자기..

거리가 좀 떨어진 여동테이블로 한녀석이 오더니 춤을 추며
히야까시를 거는 것 같다.

그리고 가더니 조금 있다가 다시 오더니 좀 더 몸을 비틀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 가는 것 같다.

우리 여동들 앞에서 계속 흔드는데...이때..홀연히

동기 A 가.." 너 누구야 ...` 하고 큰소리로 외치며
남자녀석에게 ..
전광석화 처럼 달려간다.

금방 한판 벌어 질 것 같다.

일촉즉발인 찰라......
여동들이 말려서 위기를 극복하였다.

다시 홀안은 평온해지고 ..B 가 무대로 올라가
한곡 스타트를 시작하였고..곧이어....
C ..D.. 가 무대위로 올라갔다.

세명 다같이 팁으로 10,000 원짜리 꽃다발을 3 개 선사하였다.

아까 그 문제의 녀석은 어디로 갔는 지 꽁지가 안보인다.
..

호텔로 돌아와..A 랑 E 랑 나...이렇게 방에서 밤 늦도록
아까 카운터에 있던 사람.. 키가 작달막하고
팔짱끼고 있던 사람이 공작원이지...

만약 ..그 사람이 식당문을 걸어 잠궜으면 어떻게 되었을 까...
아찔 한가지 머 ~ 라고 ..

이야기 저예기 하다가 스르르 잠이 들었다.
다행히 셋 다 코를 안곤다...^^
...

내일은 두만강이다.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대 에서의 여행팀..
전혀 예상치 못하는 일이 벌어지는 백두산 여행..

내일은 무슨 일이 전개 될까...

하루도 빠짐없이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사건들.
..

정말 무시무시 하고도 아슬아슬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두만강변에서는...


..





  • 정연수(21) 2015.05.14 17:09
    무성영화 보는 것 같네.ㅎㅎㅎ 기대~하시라~~~ 두만강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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