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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맥.
연길로 가는 길은 장백산맥을 넘어야 한다.
백두산 즐기에서 뻗은 장백산맥은 그야말로 첩첩 산중 구비구비.
해발 모르긴 해도 약 1,000 미터에서 1,500 미터의 준령산맥을
넘는다.
웅장하고 웅장한 거대한 서사시의 산맥을 넘는다............
한두시간 쯤 에스라인 180도 라인 곡예의 장백산맥을 넘는 운명을 따꺼 (기사) 에게
맡긴채..
내려오는 중간엔 장뇌심밭 휴게소에 들렀다.
우선 ..화장실에 들렀는 데.......
으악 ~
여기저기서 괴성 소리가 들린다.
말로만 듣던 뻥뚫린 화장실이다.
문이 없다.
왜 문이 없을 까...그걸 왜 나한테 물어..문한테 물어봐야지..
별소리를 다하며 얼른나와 ...
장뇌삼 농장을 보았다.
장백산맥 자락에 있는 산을 통채로 장뇌삼밭으로 만들었다.
..
또다시 만주 벌판을 달려 드디어 연길에 도착 하였다.
저녁 때가 되어 그 유명한 " 평양 유경" 식당에 들어갔다.
이북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라 호기심과 경계심을 갖고
들어 갔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 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