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일류 만든건 이건희 회장`..미국 IT전문 경제월간지 격찬
게재일: 2005-05-13
한국경제신문(인물동정)
`10년 전 5000만달러 상당 휴대 폰과 팩시밀리를 불태우며 세계 최고 전자기업이 되고자 했던 이건희 회장(사진)의 야망이 실현됐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경제 월간지인 '와이어드'가 5월호 특집기사 '서울 머신(Seoul Machine)'에서 삼성이 어떻게 한국을 소비자 가전부문 초강자로 만들었는지를 분석하며 내린 결론이다.
와이어드지는 이 회장이 10년 전만 하더라도 값싼 에어컨과 질 낮은 TV를 생산하던 삼성전자를 멋지고 미래지향적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고 격찬했다.
또 이 같은 변신은 중국과 일본 기업 사이에 낀 보잘 것 없는 회사였던 삼성이 디지털 미디어 세상을 주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잡지는 이어 `명실공히 세계적 스타가 된 삼성은 끊임없는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며 `사회적,기술적 흐름을 예측하고 신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삼성전자 CNB(Creating New Business)팀이 비밀무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게재일: 2005-05-13
한국경제신문(인물동정)
`10년 전 5000만달러 상당 휴대 폰과 팩시밀리를 불태우며 세계 최고 전자기업이 되고자 했던 이건희 회장(사진)의 야망이 실현됐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경제 월간지인 '와이어드'가 5월호 특집기사 '서울 머신(Seoul Machine)'에서 삼성이 어떻게 한국을 소비자 가전부문 초강자로 만들었는지를 분석하며 내린 결론이다.
와이어드지는 이 회장이 10년 전만 하더라도 값싼 에어컨과 질 낮은 TV를 생산하던 삼성전자를 멋지고 미래지향적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고 격찬했다.
또 이 같은 변신은 중국과 일본 기업 사이에 낀 보잘 것 없는 회사였던 삼성이 디지털 미디어 세상을 주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 잡지는 이어 `명실공히 세계적 스타가 된 삼성은 끊임없는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며 `사회적,기술적 흐름을 예측하고 신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삼성전자 CNB(Creating New Business)팀이 비밀무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