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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2020년을 보내며 전화위복의 2021년을 기대하며

 

구 자 문

2020년은 전례없는 코비드19라는 전염병 여파로 우리 사회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위축된 상황에서 보낸 한해인 것 같다. 비교적 전염율 낮고 사망자 적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경제사회위축이 심각한데, 하루에도 수십만이 전염되고 수천이 사망하는 나라들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경제활동도 사회문화활동도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서, 많은 가게들이 폐업하고 국내외 관광기능도 크게 줄었지만, 의식주와 연관된 경제사회기능과 국가기관 및 의료기관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작동되고 있으니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도 할 것이다.

 

이제 문제는 2021년이다. 이미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코로나백신의 접종이 시작되었다. 의료산업종사자, 고령자 등 우선순위 높은 그룹들부터 시작하여 2~3달 내에 대부분 국민들이 접종될 것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K-방역이라는 브랜드가 붙을 만큼 코비드19의 방어가 비교적 잘 된 편이라고 하는데, 백신확보 및 접종계획이 확실하지 않아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들의 불안과 이에 대한 요구가 큰 만큼 정부에서도 빠른 시일내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열망이 큰 것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우리의 사회문화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부지런히 일하고 아이들을 잘 교육하며 긍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어서 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이 더욱 큰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어찌 될 것인지 급한 성격에 불안한 미래를 참지 못하기 때문인 탓도 있을 것이다.

 

요즈음 우리 한국의 사회문화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과거에는 불고기, 김치 등 음식문화 정도가 한국을 알리고 있었고, 삼성의 반도체 및 핸드폰, 현대의 자동차, LG의 가전제품 등 공산품들이 한국을 브랜드하기 시작했다. 그후 동남아를 중심으로 K-화장품, K-드라마, K-뮤직 등을 통해 한류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8~9년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를 끌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보기도 했었는데, 요즈음은 BTS의 인기가 빌보드차트를 넘나들고 있다. 더구나 축구선수 손흥민의 인기가 축구본고장 유럽에서 크게 높아졌는데, 이로 인해 한국여성들의 아름다움에 치여 지내던 한국남성들의 키도 크고 어린 듯 잘생긴 모습에 한국인들의 인기가 더 높아진 것 같다. 물론 2020년 들어 한국군인들의 강인한 모습은 물론이고 K-9 등 자주포와 K-2전차 등이 수출품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러한 2020년에 코비드19 팬데믹상황에서도 우리 한국이 K-방역으로 더욱 알려지며 한국의 발전된 모습이 시민들의 도덕의식과 범죄로부터 안전 등과 함께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상 요즈음 코비드19로 힘든 이때처럼 우리 한국이 알려지고 국격이 높아지던 시대가 있었는가 생각해보자. 힘든 이때가 우리 한국이 위로 점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백신개발만 하더라도 좀 늦은 것 같아 보여도 세계를 놀랄만한, 역시 한국이야 할만한 성과가 조만간 보여졌으면 좋겠다. 백신만이 아니라 치료제의 개발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이미 러시아에서는 한국의 초코파이와 라면으로 시작된 한류가 이제는 K-화장품과 K-의류로 전이되고 있다고 하는데, 러시아의 사장된 첨단과학기술과 우리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접목되어 큰 성과를 내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드넓은 추운 시베리아의 자원개발, 농업개발, 인프라개발 등에 우리 한국이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요즈음 역사학계에서 온조백제만이 아닌 좀 더 드넓은 해외영토를 확보하고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에게 패퇴하기는 했지만 일본으로 건너가 나라를 세워 천황가문을 이룩한 비류백제의 스토리가 한편으로나마 주장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연구들도 좀 더 진취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일본과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물에 잠겼지만 높게 솟은 ‘안용복 해산’에 인공섬을 세우는 사업도 하루 빨리 진행되길 바란다. 이 인공섬에 해양연구시설만이 아니라 일반 관광객이 며칠을 머물며 회의도 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관망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울릉공항도 1.2km나마 어서 완성되어 서울-울릉만이 아니라 포항-울릉노선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좀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하다면 부유식으로라도 0.5km는 쉽게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포항영일만항도 활성화되어 북방물류의 거점이자 환동해권 농수산업의 허브가 되기를 희망한다. 차별화된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존재하는 포항은 분명 북극항로개척에도 시베리아개발에도 다른 대도시들과의 네트워크 하에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코비드19 백신확보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아직 불안하기만 한 2021년을 이야기 하다보니 이 어려움과 불안함이 오히려 희망과 기쁨으로 충만되어옴을 느낀다. 아무쪼록 2021년이 우리 한국에게는 새로운 발전의 해가 되면 좋겠다. 세계적인 어려움 속에서 좀 더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우리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찬란한 미래를 펼치기 위해 우리는 지금까지 갖가지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포항시민을 포함한 경북도민, 그리고 모든 한국인들에게 2021년이 코로나팬데믹을 이겨냄은 물론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Happy New Year!

 

2020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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