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예로 가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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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가는 지름길


↑ 최고의 전략은 변화다 - 아침 7시에 열리는 포럼이 연초부터 만원사례!

예(禮) 이야기가 너무 늘어져 일단 오늘 마감을 지어야 하겠군요.
정리하자면 예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환경에 따라 달라지므로 매뉴얼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오감을 통하여 끊임없이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눈으로는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어합니다.
귀로는 아름다운 소리를 듣고 싶어합니다.
입으로는 맛있는 것을 먹고,
몸으로는 편한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마음은 권력을 쥐고 명예를 얻어 '자랑질'하고 싶어합니다.

이러한 욕구로 가득찬 국민에게 어떻게 하면


매뉴얼조차 없는 예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지난 연말 인성교육진흥법이 통과 되었으니 법으로 가능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들이 나서서
어릴 때부터 하나하나 마음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예가 이익이 되는 것을 보여주고 이끄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반복해서 예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네 번째 방법은 예가 아닌 것을 법으로 규제하는 것입니다. 
가장 나쁜 방법은 국민들과 다투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국민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보이질 않습니다.
지금은 가장 나쁜 방법으로 예를 가르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 예와 돈을 엮는 방법이라도 써야 하지 않겠어요?
사마천의 사기열전 중에 화식열전(貨植列傳)에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대개 백성들은 상대의 재산이 자신보다
열 배가 넘으면 그를 무시하고 헐뜯지만,
백 배가 넘으면 오히려 두려워한다.
천 배가 넘으면 그를 위해 기꺼이 심부름을 하고,
만 배가 넘으면 그의 밑에서 하인 노릇을 하니 이것이 만물의 이치다.

예나 지금이나 돈 싫어하는 사람 없습니다.
예와 돈을 엮어 예가 곧 돈이 되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가 모자라는 사람은 부자가 못 되도록 막아야 할 것입니다.
예가 없는 부자는 3대를 못 간다는 현실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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