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의 아침편지
이번 여름엔
↑ 붓꽃의 노래 - 도봉산 역에서 3분만 걸으면 붓꽃의 노래를 공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 사정으로 거의 한 달 만에 아침편지를 다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긴 여행을 하면서 '유쾌한 NLP 다이어트'의 초고를 마쳤습니다.
올해 안으로 여러분들께 새로운 NLP의 장르를 선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6월 29일은 아침편지를 띄우기 시작한지 만 12년이 되는 날입니다.
잊지 않으시고 축하메일 보내주신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려요.
세계 각지에는 하룻밤 숙박료가 몇 천만원이 넘는 호텔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값비싼 호텔에 묵으면서 잠만 자고 나오는 사람이 있을까요?
체크아웃 할 때 수영장도 이용하지 않았고, 골프장도 이용하지 않았고,
오로지 침대만 사용했으니 숙박료를 깎아달라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혹시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바보나 촌놈 취급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지구별에 태어난 인간에게도 수많은 공짜 부대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서울에도 돈을 따로 더 받지 않는 부대시설이 참으로 많습니다.
저도 이번 여름에는 시간을 내어 그런 시설을 많이 이용하려고 해요.
시청앞의 서울광장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있어요.
일주일에 3~4회씩 9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잘 챙겨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가서 역사 공부도 좀 더 해야 하겠고요.
올해까지는 박물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그 밖에도 공짜 관람과 시설이 수없이 많이 있어요.
덥다고 '방콕'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올 여름에는
지구별 여행에 무료로 제공되는 삶의 부대시설을 마음껏 즐겨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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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한 NLP 다이어트 카페 : ☞http://cafe.daum.net/nlpdi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