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 해변의 돌 - 이건 보통 사람들의 지도 속에 있는 해변의 돌이 아니다
요즘 연예인들은 팬들에게 인사할 때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자주합니다.
이 말을 듣고 만난지 백 일 되던 날 연인에게서 '사랑해'라는 |
고백을 들었을 때처럼 설레어 잠 못 이루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치가들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하고 말할 때
진정으로 사랑을 느끼는 국민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이것이 바로 NLP의 세 번째 전제인 상황에 관한 것입니다.
유명한 중년의 락 가수가 30년 쯤 어린 후배 가수에게
내 공연 본 적있나? 한 번 와 봐라. 같이 죽자!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어린 가수가 자기를 야단치는 줄 알고 눈이 똥그래집니다.
함께 락 음악에 푸욱 빠져보자는 대 선배의 뜻을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분위기 파악을 한 곁에 있던 친구가 농담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넘깁니다.
야, 나이 차이가 얼만데 같이 죽나. 니가 먼저 죽어야지.
NLP의 세 번째 전제는 이렇게
같은 말도 처한 상황에 따라서 그 의미를 달리한다.입니다.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의 전제를 열거해 볼까요.
1. 지도는 실제 땅이 아니다.(The 'map' is not the 'territoy.)
2. 우리는 각자 자기가 그린 지도 속에서 산다.
(People respond according to their internal maps.)
3. 의미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Meaning operates context-depend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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