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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터뷰 /‘드림필 챔버’ 창단 김태식 단장

“음악은 축복이자 삶 자체
아마추어 저변 확대 심혈”

99년 앙상블‘삶과 꿈’ 창단
벽지촌 복지시설 다니며 음악봉사

『음악을 듣고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자 생활 자체입니다. 앞으로도 아마추어 음악 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것입니다』
김태식(토마스.52)씨는 20여년째 틈만 나면 음악연주에 파묻혀지내는 아마추어 음악인이다. 연합뉴스 외국어뉴스부 부국장이라는 중견언론인의 직함이 있지만 근무 외 시간은 모두 음악에 투자한다.
지난 87년 우연히 팬플루트를 배운 이후 급속도로 연주에 빠져들었고 이듬해부터 플루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본당성가대와 남성가톨릭합창단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가족들도 각각 악기를 다루고 특히 막내 재형(바오로.17)군은 지난해 국제관악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했다.
99년에는 몇몇 지인들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고 그 달란트를 사회봉사에 쏟아붓고자 의기투합해 앙상블 「삶과 꿈」도 창단했다. 이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벽지촌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음악회를 펼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열정의 폭을 넓혀 2월 6일에는 앙상블의 규모를 확장해 「드림필 챔버 오케스트라(이하 드림필)」를 창단했다. 단원들도 교수, 사업가,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지만 김씨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지난 5년이 앙상블의 초석을 놓는 준비시기였다면 앞으로 5년은 드림필이 본격적인 음악역량을 키우고 더 넓게 펼쳐나가는 시기로 만들 것입니다』
김씨는 『비록 기량면에서는 프로 오케스트라와 비교할 수 없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된다』며 『무엇보다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오케스트라 이름의 「드림(꿈)」도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시간, 정성을 이웃과 사회에 내놓는다는 의미다.
특히 김씨는 『일본만 해도 아마추어 합창단과 합주단이 몇만개에 이를 정도지만 우리나라는 아마추어 음악인들을 위한 연주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음악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벽지주민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더욱 활발히 펼쳐나가고, 나아가 세계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무대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정아 기자>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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