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없는 삶
↑ 홍도의 절경 - 외로운 바위인가? 고뇌의 바위인가? 역동의 바위인가? 제가 찍은 것은 '역동'이었습니다.
'스탠바이!'
이 명령어는 한 순간에 배우와 스탭을 모두 긴장상태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액션!'
이것으로 배우는 전혀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PD는 NG와 OK를 수없이 외칩니다.
NG를 두려워하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엊그제 아침 제 삶의 '액션!'은 '홍도'였습니다.
8시 20분 KTX를 타고 목포역에 도착하니 11시 30분,
여객터미널 앞에서 백반 한 그릇 뚝딱하고 1시에 홍도행 배를 탔습니다.
서울을 떠난 지 8시간 만에 난생 처음 가보는 홍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흑산도를 거쳐 엊저녁 집으로 돌아오니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40시간 짜리 드라마를 한 편 찍고 온 셈이지요.
인생의 PD는 자기자신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재촬영이 없기에 NG도 없습니다.
다만 피드백(Feedback)이 있을 뿐입니다.
드라마 '홍도'에서 제가 어떤 피드백들을 펼칠 지 한 번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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