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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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있겠거니, 잘 지내겠거니 하며

       오랜동안 잊고 지냈던 친구에게서 소식이 왔습니다.

       건강하냐고, 잘 지내냐고.......

       이렇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살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친구에게 이 글과 음악을 보냅니다.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 Skylark 1970.01.01 09:33
            후배님 반갑습니다.^^사소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예쁜 글에 동감합니다. 고운 마음이 담긴 사진, 노래도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 자주 만나기를 바랍니다. 노래가 연속 듣기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 영오기 20 1970.01.01 09:33
            선배님 안녕하세요? 새로 바뀐 홈피에 익숙지 않아 몇 번의 글을 올리는데 실패하고는 조금 짜증이 나 동기 게시판에만 글을 올리곤 한동안 총동 게시판을 잊고 살았습니다. 저희 동기게시판과는 많이 달라 아직도 적응이 잘 안 됩니다. 저희 게시판에선 연속 듣기로 나오는데 왠일인지요? 수정을 하려고 해도 글이 날라갈까봐 겁이 나서...... ^*^ 늘 꾸준히 생활에서 나오는 좋은 글 감동적인 글 올려 주시는 선배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이 때 건간 조심하시구요. 저도 총동 게시판에 종종 들러 보겠습니다.
          • 조지명13 1970.01.01 09:33
            아이구!! 이를 어쩌나!! 안부란 글을 보니 아주 많이 부끄럽구 미안하구 죄송하단 말밖에 없네요. 영옥 후배님!! 청아한 목소리로 독일에 유학가있는 남편을향한 思夫曲을 CD에 담아 보내 주었는데 이제야 고맙다는 답글을 올리다니요....ㅠㅠㅠ 간혹 후배가 부른 가곡을 들으며 참 가슴이 따듯하고 넉넉 하구나 감탄하지요..이제야 안부 물으며 실토하리다. 후배 영옥님 사랑혀요ㅎㅎㅎ
          • 영오기 20 1970.01.01 09:33
            안녕하세요? 선배님. 선배님 말씀에 부끄러워 몸 둘바 모르겠네요. 듣잘 것 없는 노랜데 그래도 저희 부부에겐 지내 온 세월의 한 부분으로 아름다운 추억이얘요. 선배님이 따님과 같이 여행하며 찍은 사진 봤어요. 따님이 아주 미인이예요. 전 아들 하나밖에 없어 아주 부러웠어요. 선배님, 또 좋은 여행 준비 하시나봐요? 좋은 사진, 글 기다릴게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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