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감이 사라졌지요.. 미얄할미는 영감을 찾아 방방곡곡 다니다 드디어 상봉.
이얘기 저얘기하며 반가와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덜머리라는 첩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한바탕 실랑이 끝에 미얄할미는 덜컥 죽고말았네요.. 한탄하며 슬퍼하는 영감입니다.

첩 덜머리가 나타나자 아래 처다보고 위 처다보고 울다 웃다 낭감한 영감입니다.

영감을 못찾고 객지에서 죽은것으로 알고 고향사람들이 지노귀굿으로 할미의 영혼을 달래는데...
영감을 사이에두고 본처인 미얄할미와 첩인 덜머리집의 삼각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멋들어지게 표현 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드라마의 영원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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