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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승부] 29일 등판 예고한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은 언제?
 


◇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매주 목요일 세상 가장 핫한 정치쇼 <쇼미더정치> 시작합니다. 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 국민의힘 김재섭 전 비대위원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이하 김성회)> 네, 안녕하세요.

◐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하 김재섭)> 안녕하세요.

◇ 이동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젠 27일 정치선언을 하지 않는다.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아침에 29일 날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죠? 대선출마라고 나타내지는 않았습니다만. 29일 날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고 보시는 것이죠?

◐ 김재섭> 하는 것이죠. 장소도 그 상징성이 있는 장소 아니겠습니까? 그냥 거기 가서 메시지를 내는 것은 말이 안되고, 결국 거기서 대선 출마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인데. 사실 27일날 본인이 대선 출마를 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다가 대변인을 통해서 27일이 아니라 좀 밀리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약간 좀 피로감들이 있기는 있는 거 같아요. 사실 메시지가 대부분 제 3자를 통해서 대변인을 통해서 결국 메시지가 나가잖아요? 대선 출마라고 하는 것은 최대한 뭔가 당차고, 힘이 있고, 큰 비전을 밝혀주고 하는 것인데. 그것이 이제 최근에 나온 X파일 논란이니, 아니면 장모 재판의혹이라는 것과 겹쳐서 미룬다는 이미지를 줘서 저는 조금 아쉽게 생각을 해요. 차라리 그냥 27일 날 세게 이야기를 했었으면, 오히려 정면 돌파하는 느낌이 조금 들었을 텐데, 이틀 정도 미루니까, 안그 래도 X파일 문제가 계속 뜨고 있는 상황에서 날짜가 밀리면 무엇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들을 다 하게 되니까, 오히려 이게 악수가 아니었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이동형> 매헌 윤봉길 선생의 기념관을 장소로 택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 김재섭> 결국에는 독립 운동가, 우리 대한민국의 적통 같은 것을 잇고 내가 그들 선조들이 피땀 흘려 일구어놨던 대한민국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상징성을 주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

◇ 이동형> 김성회 대변인은 6월 13일 날 등판을 할 것이다, 해야 한다?

◆ 김성회> 해야 한다.

◇ 이동형> 그런데 2주 정도 늦게, 29일 날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성회> 등판이 아니라 입당을 해야 하는 것이죠. 지금 우리나라는 어찌 되었던 양당 구조로 고착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국민의 힘 후보가 아니고서는 대선 후보로 도전을 해 볼 수 없는 상황인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 윤석열 씨가 정치를 한다고 하면, 마땅히 국민의힘에 입당을 한다고 선언을 하고 국민의힘 안에서, 국민의힘 당원들과,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서 대통령이 될 생각을 해야 하는데, 밖에서 외곽에서, 지지율 관리를 하면서 조금 눈치를 보다가, 언제 한 번 끼어들까. 이런 생각을 하면 당장 27일이냐, 29일 이냐. 선언 날짜도 정하지 못하는 캠프의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는 거 아닙니까? 국민들이 점점 더 불안해 할 것이고, 그래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징후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동형> 그런데 국민의힘의 입당은 둘째고요, 정치 선언도 아직 안 했으니까, 29일 날 정치선언을 하고 입당은 뒷일이잖아요.

◆ 김성회> 제 조언은 29일 날에 입당을 하고 정치선언을 하시는 것이 좋겠다. 안 하겠지만, 세상에는 국, 영, 수를 열심히 공부를 해야 대학을 가는 것이거든요.

◇ 이동형> 제가 아까 ‘이동형의 촉’시간에서 국민의힘 입당은 아직 멀었다, 다시 한 번 여러 눈치를 보면서 결정을 할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김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김재섭> 제가 저저 번 주인가? 6월 말 내지는 7월 초 정도에 입당을 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저는 여전히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사실 윤석열 전 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그 전제가 국민의힘에 입당을 한다, 라고 그 전제를 의심을 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아요. 대선 출마 자체가 사실 상 입당을 전제를 하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는 시기를 미룰 것이라고 보지는 않고요. 결국에는 국민의힘에서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을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실제로 제가 들은 바에 의해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워낙 들리는 이야기는 많으니까요. 사실 그것이 제일 납득하기 좋고, 합리적이니까. 아무래도 입당이 금방 될 것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는 거 같고, 이준석 대표 역시도 입당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직간접적으로. 그래서 경선이나 특히 이제 국민의힘 경선 일정과 관련해서, 이준석 스스로도 양보할 생각이 없는 거 같고. 버스가 제 시간에 출발을 한다. 그것이 후보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메시지이기 때문에 저는 윤석열 총장의 입장에서도 입당을 조금 서두르고 차라리 이 안에서 본인이 입지를 가다듬으면서 소위 말하는 제3지대에서 가졌던 인지도를 제3지대에서 가졌던 인기를 국민의힘에서 얼만큼 융화시켜내고, 끌어올리는 작업이 남아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는 입당이 지연이 될 거 같지는 않아요.

◇ 이동형> 그런데 국민의힘은 잠룡들, 정치판에 오래 있었던 백전노장들이 버티고 있잖아요? 홍준표 의원도 복당했고, 최근에 원희룡 지사, 오세훈 시장이 이 대표를 만나서 좋은 시간을 가졌고. 그런 것을 봤을 때, 윤 전 총장이 빨리 입당을 하면, 빨리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닐까요?

◐ 김재섭> 견뎌 내야죠. 어떡하겠습니까? 그리고 더 늦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위험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는 입당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윤석열 총장 스스로가 지금 나오고 있는 X파일이라든지, 의혹이라든지 하는 것들을 정면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어차피 입당을 한다고 해서 드러날 것이 안 드러나고, 안 드러날 것이 드러날 것은 아니거든요. 지금 나오는 의혹들은 윤석열 총장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개인적인 문제이고, 가장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풀어나가야 하는 문제이지 그것이 입당 시기에 따라서, 혹은 제 3자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서 좌우되지는 않을 거 같고, 결국에는 저는 윤석열 총장이 지금 올라오고 있는 이 의혹에 대해서 본인이 매듭을 짓고 풀고 나가면서 다른 주자들이랑 경쟁을 해 나가지 않을까. 저는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제가 그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 지금 여권에서는 X파일, 이거 야권에서 만든 것이다. 윤 전 총장을 견제를 하기 위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드린 말씀이거든요. 김 대변님?

◆ 김성회> 제가 알고 있기로는 장성철 소장이 봤다는 X파일은 여권 대 야권도 아니고, 언론계에서 검증차원으로 만든 것으로 확인을 했고요. 일단 여당은 이런 것을 만들 이유가 없고, 야당 같은 경우는 당 내 경선을 서로 치열하게 해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검증하기 위해서 이런 자료들을 모은 것은 사실이겠죠. 그런데 국가 기관이 동원되지 않은 이런 자료를 모은다는 것은 결국 돌아다니는 소문을 모으는 정도이거든요?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윤석열 씨가 이런 X파일, 찌라시 류의 X파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국민의힘 안에서 이런 야당의 정치 공세를 분쇄하고 후보로 좀 잘 싸워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동형> 홍준표 의원 이야기를 했으니까,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을 했는데, 복당 선언을 하면서 기자회견에서 일문일답해서 또 윤석열 전 총장이 견제를 하는 모습이더라고요? 이건 잠룡으로서 당연한 수순 같기도 하고요?

◐ 김재섭>당연한 수순이죠, 홍준표 대표의 위치를 위협하는. 그 누구도 홍준표 대표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설령 당의 지지율에 손해를 오는 것이라도, 홍준표 의원은 아마 할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동형> 정치 초보 윤석열 전 총장이 거기다가 지금 주변에 정무적 판단이 가능한 분도 배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홍준표 의원 같은 사람과 붙어서 이길 수 있겠느냐, 상처만 받지 않겠느냐.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성회> 지난 번 대선을 생각해보십쇼. 5%도 안 되는 자유 한국당의 지지율을 끌고 홍준표 대표가 출마를 해서 중도에서 어정쩡하게 서 있던 안철수 후보를 결국 이렇게 치고, 저렇게 쳐서 2등을 거머쥐지 않았습니까?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대응도 너무 똑같이 하고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조금 답답하다. 그래서 안에 들어와서 싸워야지 밖에서 “나는 국민의힘 소속이 아니에요.” 윤석열 씨가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정치적 행동이다,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고요. 얼른 들어가서 붙어보시는 것이 낫겠다. 싶습니다.

◐ 김재섭>근데 저는 홍 의원이 계속 견제를 던지고 또, 다선, 정치권에서 경험이, 노하우가 많은 사람이잖아요? 근데 이준석 대표의 당선에서 우리가 확인을 할 수 있듯이 여의도에서 0선 내지는 신인내지는 이런 사람들이 힘을 잘 받고, 잘 헤쳐 나가는 분위기가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홍의원의 견제가 그렇게 윤석열 총장의 입지를 흔들 거 같지는 않아요.

◆ 김성회> 김재섭 의원장님의 말씀에 반대를 하는 것이 이준석 대표는 A를 물어오면, A에 대해서 답하고, B를 물어보면, B에 대해서 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전 총장은 지금까지 A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변인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B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변인을 교체를 했거든요? 같은 실력의 선상으로 볼 수가 없죠.

◐ 김재섭> 그런데 저는 윤석열 총장이 본격 등판을 안 했잖아요? 근데, 우리가 국감이나 이럴 때 인사 청문회나 했을 때, 윤석열 총장의 대응은 이준석 대표와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거기서 답을 우회하거나 하지 않고, 또 시원시원하게 이야기를 하는 맛 때문에 국민들이 굉장히 많이 지지를 했거든요.

◆ 김성회> 25년 수사 전문가의 입장에서 검찰 이야기에 대해서는 답을 잘 했죠.

◐ 김재섭> 그래서 아마 그런 태도들이 대선 후보로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이후의 행보를 펼쳤을 때, 그 모습들을 보여준다고 그러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 이동형> 김재섭 비대위원은 6말 7초의 입당도 가능하다는 말씀도 주셨고, 김 대변인은 어떻게 보세요? 입당 문제는.

 

 

◆ 김성회> 6말 7초에 입당을 해야, 정상적인 정치가 된다, 자꾸 이상한 수를 생각을 하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리겠는데. 결국은 저는 8, 9월까지는 외곽으로 돌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 이동형> 8, 9월까지. 저도 거기에 한 표. 조금 두고 봅시다. 그 문제에 대해서.




YTN 장정우 (jwjang@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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