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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 비장의 무기는 여성인력”
  • 박헌영 이화여대 경영대학장
  • 신지은기자 ifyouare@chosun.com
    입력 : 2007.03.11 22:59


    • “한국의 미래는 여성 인력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 중국, 인도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비장의 무기니깐요.”

      박헌영 이화여대 경영대 학장<사진>은 지난 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세계는 ‘위미노믹스(Wome nomics·여성경제)’에 열광하고 있다”며 “지난 20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여성 인력의 향상이었다는 보고서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위미노믹스는 여성(Women)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각종 경제 분야에서 크게 높아진 여성들의 위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  



      이어 그는 여성 인력에 대한 두 가지 오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높아질수록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오해. 이에 대해 그는 “오히려 스웨덴이나 미국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출산율이 더 높다”며 “반면 일본이나 독일, 이탈리아처럼 여성 전업주부가 많은 나라들이 오히려 출산율이 낮다”고 했다.

      또 한 가지 오해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자녀 양육에 불이익을 준다’는 것. 이에 대해 박 학장은 “2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최근 직업을 갖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에게 쏟는 엄마들의 정성과 시간은 거의 달라진 것이 없거나 오히려 더 늘어났다”고 했다.

      결론은 여성들의 경제 참여를 더 유도해야 한다는 것. 특히 “교육을 통한 투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5년 동안 일리노이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했으며, 올해부터는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MBA)를 이끄는 좌장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요즘 미국 MBA에서 가장 강조하는 두 가지 경영 능력은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라며 “마침 이 두 분야는 여성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앞으로 훌륭한 여성 경영자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대 MBA 과정의 경우 금융과 헬스케어산업 분야를 특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저의 역할은 한국에서 이화노믹스(Ewhanomics·이화여대+경제)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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