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최고경영자(CEO)는 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 (www.saramin.co.kr)이 6일 구직자와 직장인 12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이건희 회장을 닮고 싶은 CEO로 꼽았다.
이어 안철수(11.3%) 안철수 연구소이사회 의장과 윤종용(9%)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4.7%)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박성수(3.3%) 이랜드 그룹 회장, 이구택(3%)포스코 회장 순이었다.
가장 만나고 싶은 CEO 역시 이건희 회장이 36.6%로 1위를 차지했다.
만나고 싶은 이유는 '성공 스토리를 듣기 위해서'(24.9%)를 첫손에 꼽았으며 '인생의 조언을 듣기 위해서' (22.2%), '다니고 싶은 기업의 CEO이기 때문에' (20.2%) 등의 순이었다.
이성훈기자 inou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