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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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01.01 09:33

억울한 하이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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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하이에나


↑ 하이에나 - 내가 썩은 고기나 먹는 줄 알다니 정말 억울합니다.

사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야.
한 친구가 다른 주장을 합니다.
아니야, 사자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동물이야.
서로 통계자료를 들이대며 자기가 확실하다고 우깁니다.

백 명의 아이들에게 물었을 때 20명이 사자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20%의 아이들이 좋아하여 좋아하는 동물 1위에 올랐습니다.
백 명의 아이들에게 물었을 때 20명이 사자를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분명히 20%의 아이들이 싫어하여 싫어하는 동물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둘 다 맞잖아요.
다툼의 근원이 어디서 일어나는지 아시겠죠?

하이에나 같은 놈!
이 말을 듣고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사실 하이에나는 매우 용감한 사냥꾼입니다.
애써 잡은 얼룩말을 사자에게 먹이를 뺏기고는 억울해서 근처를 맴돕니다.
그 장면을 본 사람들은 하이에나가 치사하게
사자가 잡은 먹이를 훔치려는 것으로 착각한 것이지요.
그런 사실을 다 알고서도 누구나 하이에나 같다고 하면 싫어합니다.

독수리 중에 가장 몸집이 큰 대머리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이며 미국을 상징하는 멋진 새로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독수리가 40년쯤 살고 나면 부리를 짖이기고 
발톱과 깃털을 뽑아 새 것으로 갈아 후반기를 멋지게 산다고 우깁니다.
사실 대머리 독수리는 사냥을 못하여 벌판에 죽은 고기를 먹고 사는 불쌍한 새거든요. 
과학적으로는 그렇지만 여전히 미국사람들은 대머리 독수리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오해가 반드시 과학으로 풀리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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