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꺼내기

 ↑ 숲을 볼 것인가? 나무를 볼 것인가?
마음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가슴에서? 뇌에서? 온몸에서? 마음이 어디에 있건 제대로 표현될 때 의미가 있습니다.
NLP에서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를 두 가지로 나눕니다. 첫째는 생각이 너무 커서 나무를 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스테이크를 통째로 먹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나무를 보기 위해서는 숲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스테이크를 먹기 위해서는 잘게 잘라야 합니다. 생각을 가깝게 혹은 잘게 자르도록 도와주기 위해 질문하는 방법을 NLP에서는 '메타모델'(Meta Model)이라고 합니다.
둘째는 생각이 너무 작아서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포크를 들고 가루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숲을 보기 위해서는 멀리 떨어져야 하고 가루를 뭉쳐 빵이나 떡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생각을 멀리 혹은 크게 뭉치도록 도와주기 위해 질문하는 방법을 NLP에서는 '밀턴모델'(Milton Model)이라고 합니다.
메타모델의 예는 이렇습니다.(잘게 부수기) 제가 곤경에 빠졌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셨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밀턴모델의 예는 이렇습니다.(크게 뭉치기) 제가 곤경에 빠졌습니다. 그건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 주저 앉는 것과 같습니다. 선생님에게는 곤경을 기회로 만들 능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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