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153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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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의 법칙 
 



우리는 매일매일 의사결정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숙명적으로 풀어야 할 삶의 숙제들이 놓여져 있다. 두렵고, 바쁘고, 혹은 게을러서 이것들을 미루게 되면 자동적으로 해결이 되기보다는 더욱 인생이 꼬이고 고달파진다.


 


따라서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인생 퍼즐 게임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긍정과 통찰력 그리고 자신을 신뢰함으로  최선의 답을 찾을 필요가 있다.


 


요즈음 심리학은 모든 학문의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심리를 모른 채 사회현상, 경제, 경영 행정, 조직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낯선 곳에 가서 식당을 찾을 때면 손님이 많은 곳을 선택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하면서도 음식 맛이 좋을 것으로 미리 판단하는 것이다. 이름난 의사에게 진찰 받기 위해서 몇 달 전부터 예약도 한다.


 


오랜만에 책이나 영화를 볼 때에도 내용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지의  베스트  순위에 의존 한다. 책의 내용이 좋아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사는 것을 따라 사다보니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다.


 


스위스 작은 도시에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경비가 소요된다.  회의 내용도 회의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알 수 있다. 강의 내용이 좋아서 참석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추측컨대 참석 자체로도 자신의 지명도를 높일 수 있고  세계적인 사람과 어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세계는 점차 불균형의 시대로 달음박질 치는 모순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는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할 지경이다. 80대 20의 법칙(이탈리아 파레토가 주장한 법칙으로 인구의 20%가 전체 부의 80%를 차지한다는 불균형)도 5%만이 주인노릇을 하는 가진 자들이 더욱더 많이 가지게 되는 로봇 K. 머튼이 주장하는 마태효과(일정한 방면에서 앞서 성공하면 더욱 쌓여 기회가 더 커진다는 사실)로 가속화 되는 경향이 짙다.


 


이런 현상은 현대인들이 비교의식의 잣대만으로 사는 부작용의 결과로 주관적이고 질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하늘을 우러러 보고 사는 것은 인간과 나무뿐이다. 이것은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것을 웅변한다. 인간의 절대적인 가치이기도 한 천부적인 행복의 권리를 153의 법칙 속에서 찾아본다.


 


153의 법칙이란 한 마디로 사주팔자의 바꿀 수 없는 운명이거나 다이아몬드처럼 귀한 것도 , 유행에 따라 바뀌는 명품 옷도 아닌 그저 피아노나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기술의 하나로서 153의 숫자가 의미하는 바를 깨닫고 실천하게 될 때 자연히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153이란 숫자는 독일의 통계학자 엥겔이 벨기에 노동자의 가계조사에 의하여 발견한 법칙인 엥겔계수(지출 총액 중 저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고소득 가계일수록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음)란 통계적 법칙을 발견하였는데 이 때 조사 모집단 숫자가 153세대라는 것이다.


 


하지만 153이란  숫자의 원조는 성경이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한 마리도 못 잡고 있던 어부 베드로에게 그물을 던져 보라고 했다.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즉 153이란 숫자는 축복의 상징인 것이다. 


 


모나미 볼펜의 겉에서 153이란 숫자를 발견하게 된다. 153이 쓰여 진 동기는 다음과 같다. 볼펜이 잘 팔린다는 소리에 사람들이 너나할 것 없이 볼펜 공장을 세워 그만 과당 경쟁이 되어 모나미가 부도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그 때 살려 달라고 열심히 기도한 후에 펼쳐본 성경 구절이 바로 요한복음 21장이라는 것이다.


축복과 매직의 숫자 153을 일생동안 맞이하게 되는 3번의 좋은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하기 위해서는 5가지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를 준다. 즉 ▲일생동안(1) ▲정신, 건강, 창의성, 물질, 일의 5가지 균형(5)을 갖추게 되면 ▲3가지 좋은 기회(3)가 찾아온다는 기회의 법칙이기도 한다.


 


균형 있는 5가지 동기 부여 중 첫째는 올바른 정신 상태이다. 최근 유명 대학 교수, 대기업 임원, 교장의 자살, 유명 탤런트 자살 소식 등을 통해 행복의 조건이 돈이나 명예가 아님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 사람에게 기회가 오지만 그것을 발견하고 장악하게 되는 것은 마음가짐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둘째,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읽게 된다는 상식의 문제다. 남은 것은 실천뿐이다. 


 


셋째, 창의성의 밥 먹여주는 시대가 되었다. 어느 디자이너를 뽑는 면접 자리에서 면접관이 응시자들에게 빈 백지를 주면서 하는 말이 “이 백지에다 그린 것을 밖에 던져보라. 사람들이 먼저 가지겠다고 아우성치는 것을 그린 사람에게 처음 채용의 기회를 주겠다.” 모든 응시자들이 열심히 그리는 와중에 한 사람만은 빈둥빈둥 놀고 있었다. 그리고 한다는 일이  백지에 100달러를 붙이는 것이 아닌가? 마침내 응시자들의 그림이 밖에 던졌다. 당연히 100달러가 붙은 종이를 가지겠다고 아우성치는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창의성이란 기존에 없던 것을 발견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각에서 찾아보는 것이다.


 


넷째, 물질의 중요성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돈을 잘 관리 하는 데 있다. 부자란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자가 아니라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다. 재물 자체가 즐거움이 아닌 이것들로 인해 남들을 기쁘게 해야 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부유하지 못한 이유는 단순하다. 부의 원칙을 배우지 못했고 원칙을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작은 씨앗이 자라 큰 나무가 되듯이 어릴 때부터 습관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 번째는 바로 ‘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다는 사람은 다름 아닌 오늘 할 일이 없는 사람으로 일과 생명을 동일하다. 사상가 러스킨은 말하기를 “일을 통해서만 이 정신적인 건강을 보장할 수 있고, 일하는 중에도 끊임없이 사고해야만 그 일이 비로소 유쾌해진다. 양자는 밀접한 불가분의 관계이다.”고 했다.


 


정신 ,건강, 창의성, 물질, 일이란 소프트 파워 5가지가 낭비되지 않고 행복과 즐거움의 기회를 주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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