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와 도둑 가을이 깊어 갑니다. 꽃씨와 도둑 - 피 천 득 - 마당에 꽃이 가을이 되어 꽃씨를 훔치러 온 도둑처럼 길가에 주저 앉았습니다.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난쟁이 삼각대를 꺼내 놓고 카메라를 얹었습니다. 그리고 동이 트려고 하는 회색 하늘을 배경으로 강아지풀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강아지꼬리들이 하늘에 그린 무채색의 그림에 깊은 가을의 정취 듬뿍 담아 보내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