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을 9 월로 이월시키고 오른 장마철의 청계산은
넉넉히 내린 비로 계곡물이 넘실거리고,
오붓한 숫자의 회원들이 모여, 안개낀 녹음속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비 탓인가 항상 붐비던 원터골등산로입구는 비교적 한산했으나,
고 종민회원이 조금 늦게 합류하는 것을 기다리다 보니 꾸역꾸역 등산객들이 올라온다.
비가 안 올 것같다고 느지막하게 판단하고 지각출발산행꾼들이렸다.
옥녀봉아래 벤치에 간단한 술상이 차려졌는데,
안줏감이 비오는 날에 딱 맞는다 - 부침개두어종류에 오이지무침, 김치 그리고 과일들
세병밖에 안 사온 막걸리가 아쉽던차에 왕 회장님이 비상용 위스키를 내어놓아
기막힌 종결판 - Terminator 가 되었다.
김 형연(23)회원이 점심때 합류하겠다고 하여 매봉 바로아래서 옥녀봉으로 게걸음을
쳐서 내려오는데 이 찬형(20)선배께서 역시 점심에 오시겠다고 전화.
박 영(25)이도 식당으로 도착. 총 11 명의 축구선수단숫자의 회원들이
산자락에 있는 식당 옥상에서 푸짐한 안주와 각종 주류로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벌써 오후 3 시가 넘고...
찬형선배님이 그 많은 안주와 술값을 쏘았는데 선자령에 갔으면 거기서도 점심을 대접하려
했었다는 형님 말씀.
(오늘 인원이 적어 차액이 많이 남았을 거 같은데 이월하면 안 될까요?) - Off-the-record임.
참석인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 경흠부회장(32) 및 박 진희
정 정이총무(26)
김 명신(26) 및 고 종민
박 영(25)
김 형연(23)
전 복희(22)
이 찬형(20)
유 성효(19)
8 월 이토는(11일)은 홍천 샛강 귀곡산장 물놀이입니다.
정 연수
넉넉히 내린 비로 계곡물이 넘실거리고,
오붓한 숫자의 회원들이 모여, 안개낀 녹음속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비 탓인가 항상 붐비던 원터골등산로입구는 비교적 한산했으나,
고 종민회원이 조금 늦게 합류하는 것을 기다리다 보니 꾸역꾸역 등산객들이 올라온다.
비가 안 올 것같다고 느지막하게 판단하고 지각출발산행꾼들이렸다.
옥녀봉아래 벤치에 간단한 술상이 차려졌는데,
안줏감이 비오는 날에 딱 맞는다 - 부침개두어종류에 오이지무침, 김치 그리고 과일들
세병밖에 안 사온 막걸리가 아쉽던차에 왕 회장님이 비상용 위스키를 내어놓아
기막힌 종결판 - Terminator 가 되었다.
김 형연(23)회원이 점심때 합류하겠다고 하여 매봉 바로아래서 옥녀봉으로 게걸음을
쳐서 내려오는데 이 찬형(20)선배께서 역시 점심에 오시겠다고 전화.
박 영(25)이도 식당으로 도착. 총 11 명의 축구선수단숫자의 회원들이
산자락에 있는 식당 옥상에서 푸짐한 안주와 각종 주류로 이야기 꽃을 피우다보니
벌써 오후 3 시가 넘고...
찬형선배님이 그 많은 안주와 술값을 쏘았는데 선자령에 갔으면 거기서도 점심을 대접하려
했었다는 형님 말씀.
(오늘 인원이 적어 차액이 많이 남았을 거 같은데 이월하면 안 될까요?) - Off-the-record임.
참석인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 경흠부회장(32) 및 박 진희
정 정이총무(26)
김 명신(26) 및 고 종민
박 영(25)
김 형연(23)
전 복희(22)
이 찬형(20)
유 성효(19)
8 월 이토는(11일)은 홍천 샛강 귀곡산장 물놀이입니다.
정 연수
오붓한 점심을 옥녀봉 산자락 밑에서 모여 펼쳤는 데..
아니 ~ 이게 웬일..
배낭마다 이것 저것 맛있는 게 많이 나온다.
누구표 누구표...다 외지도 못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청계산 자락에서 보낸
정말 시원한 하루 였다..
참가한 멤버들 감사드리고..부득이 못온 멤버들..
다음달 이토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