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0024.jpg 3명의 부고인 (11회 황청정, 22회 김태식, 25회 강현백)이 활동하고 있는 울바우 남성합창단의 연주회가 오는 11월24일 (수)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립니다.
울바우합창단은 올해 창단 25주년이 되는 중견합창단으로 50여명의 남성이 관악기와 같은 중후한 화음을 선사합니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25주년을 기념하여 가톨릭대 교회음악대학원장이신 백남용신부님의 지휘로 슈베르트의 주옥같은 합창곡과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다운 도나우 강'등 세속곡에서 부터 성음악인 독일 미사곡, F. 리스트의 레퀴엠 등 합창음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남성들로만 구성되었지만 최상성부인 하이 테너 (First Tenor)의 가볍고 날렵한 음처리, Second Tenor의 안정된 고음과 폭넓은 바리톤, 3개 성부를 든든히 받쳐주는 베이스가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합창을 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리스트의 레퀴엠은 4명의 솔리스트들의 화려한 연주가 합창과 오르간 반주와 함께 어우러집니다.
프로그램
제1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 요한 스트라우스
독일 남성합창곡 - F. 슈베르트
*그의 깃발 펄럭이고
* 끝없는 기쁨
* 권주가
* 내 고향아
* 나이팅게일
제2부
독일 미사곡 - 슈베르트
* 미사 시작
* 영광송
* 복음환호송
* 봉헌
* 거룩하시도다
* 사랑의 성체성사
* 하느님의 어린 양
* 마침 성가
INTERMISSION
제3부
레퀴엠 - F. 리스트
* Requiem Aeternam / 영원한 안식을
* Dies Irae / 분노의 날
* Offertorium / 봉헌송
* Sanctus / 거룩하시도다
* 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 양
* Libera me / 구하소서
독일 미사곡은 독일어와 한국어로 부르고 레퀴엠은 라틴어로 부르게 됩니다.
관람을 하실분은 김태식에게 연락주시면 티켓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착순)
(연락처: 019-205-8195/ 메일 kts@yna.co.kr )
첨부사진
노원구민회관 연주회때 부고동문만 한 컷 - 좌로부터 강현백. 김태식, 황대우 (14회), 황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