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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저자가 직접 오퍼상을 운영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오퍼상 창업 지침서. 딱딱한 이론보다는 실제로 오퍼상으로서 활동하는 데 지침이 되는 내용들 소개에 주안점을 두어 무역이나 오퍼상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이 읽어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쉽게 풀어썼다.



■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이기찬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한 후 율산실업(주) 수출부·현대건설(주) 해외업무부에서 근무하였다. 15년 동안의 오퍼상 경험을 토대로 천리안, 하이텔 등에 `오퍼상 사업정보` 제공하였으며 현재 유선무역 대표로 있다.



■ 목차


1장 오퍼상 칼럼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직업
오퍼상이나 해볼까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는 없다!
오퍼상으로 살아 남으려면
꿈을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제2장 오퍼상 창업안내
오퍼상 창업 가이드
오퍼상 실무 가이드
주요 아이템 분석
주요 국가 시장분석
해외출장 가이드

제3장 오퍼상 성공전략 161
멀리 보는 새가 멀리 난다!
프로 오퍼상이 성공한다!
먼저 실패한 사람이 먼저 성공한다!
초보 오퍼상을 위한 어드바이스

제4장 오퍼상 성공사례
오퍼상 성공사례

제5장 오퍼상 무역실무
무역과 오퍼
가격조건
결제방식
신용장
운송 및 통관/사후관리

제6장 오퍼상 실무영어
실무영어 기본상식
영문서신 작성요령
상황별 영문표현
거래제의 서신샘플
주제별 영어예문

제7장 오퍼상 상담사례
FAQ
온라인 상담사례
부록
대리점계약서 양식/오퍼양식/무역 관련단체 및 품목별 관련단체



■ 책 속으로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직업


오퍼상이라는 직업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화려할 수가 있다. 흔히 의사나 변호사를 직업 중에서 가장 안정되고 고소득을 올린다고 선망의 눈으로 바라보지만 성공한 오퍼상이 누리는 자유나 화려함을 따를 수가 없다. 오퍼상은 틀에 박힌 근무시간이나 장소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실제로 모든 무역업무는 거래 당사자들이 직접 챙기게 마련이고 오퍼상은 단지 에이전트로서의 역할만 수행하면 되므로 아주 급박한 상황이 아닌 한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골라서 일할 수도 있다.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설악산이나 제주도의 콘도미니엄에서 와인잔을 앞에 놓고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다. 아마도 정보통신의 눈부신 발달로 제일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직업 중의 하나가 오퍼상일 것이다. 


한가할수록 돈을 더 버는 직업


바쁠수록 돈을 더 잘 벌 것이라는 추측은 오퍼상의 경우에는 별로 들어맞지 않는다. 오퍼상을 새로 시작해서 아이템이나 거래선을 잡으려고 할 때는 자료를 수집하고 이메일이나 팩시밀리를 보내고 아이템을 연구하는 등 그야말로 하루 24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바쁘게 보내게 되지만 아이템과 거래선이 확보되고 주기적으로 오더가 반복되는 단계에 이르면 오퍼상의 할 일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게 마련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오퍼상은 자신이 직접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작성해야 할 서류라고 해봐야 공급업체를 대신해서 수입업체에 발급해 주는 오퍼밖에 없고 이마저 양식을 컴퓨터에 입력해 놓고 변경되는 오더 내역만 고쳐서 출력해 내면 되므로 소요시간을 따진다는 것조차 의미가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 내에 서류작업을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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