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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지휘자 윤상열(13회) 음대 교수님의 합창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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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단장 조종만(15회) 선배님이 직접 바베큐 고기를 굽고 있고,
맨 우측에 윤복희(25회) 총무가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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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고기를 시식하고 있는 신현창(17회:가운데) 합창단 부단장과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 정혜숙(26회)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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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참석한 서명자(25회) 동문과 정규현(13회:맨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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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선농합창의 그 아름답고 웅장한 합창이
전 동문과 가족의 가슴에 아직도 메아리 치고 있는 때에,
매미 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솔향기와 산 내음을 맡으며 그 날의 감동을 되새겨 보려
선농합창단 선후배동문들과 신입 회원들을 모시고,
서울대공원 자연 캠프장에서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대히 열렸습니다.
부고 13회 선배님부터 28회 후배들까지,15년 차이라는 연륜을 뛰어넘어 화기애애한 가운데 한마음이
되어 하계 워크샾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종만 단장, 윤복희총무, 서혜경 총무등이 준비해 온 닭도리탕,
백숙, 바베큐, 와인, 과일 등의 푸짐한 음식을 들면서, 윤상열(13회) 선배님이 준비해오신 악보를 보면서, 윤선배님의 지도로 자연 속에서 부른 합창은 이날 행사의 백미였습니다.
중간 휴식 시간에 산행이 있었고, 이어서 4개반으로 편성되어서 즐거운 윷놀이를 끝으로, 이날의 공식적인 하계 워크샾을 마쳤습니다.
그후 여러 차로 나눠타고 사당역으로 이동하여, 노래방에서 각자의 실력을 뽐냈는데, 정말 모두 잘 놀고
잘 불렀습니다. 그중에는 평소에는 얌전하게 내숭만 떨든 사람이, 마이크를 잡으니 아주 정열적인 노래를
부르지 않나, 기가 막힌 춤실력이 나오지 않나...
아무튼, 너무나 즐거운 하계 워크샾이었습니다.
임원 여러분! 너무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연습장에서도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