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향기를 좋아하시나요?
<별 나무 향기> 그 집 .....
건축가인 화숙(20회)이 서방님이 건축학도인 아들과 공동 설계해서 나무 하나 하나 직접 자르고 붙이고 해서 지어놓은 펜션에 땅콩들이 다녀왔습니다.
2 년 여(화숙이는 애간장이 타고) 잔뜩 부풀었던 우리의 호기심이 1박 하는 동안 기쁨으로 확인된 즐거운 외박이었지요.
별처럼 따라온 뇌리에 남은 깊은 인상은
우선
북한강 따라 달리는 경춘선길 어디메 숨겨논 추억을 꺼내는 듯 만나게 된는 <경강역>.
요 쬐끄만한 역이 꼭 갑돌이 생각하는 갑순이 심정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심금을 건드리는 그런 역인지라... 그래서인지 드라마 <편지>를 찍은 곳이라 카더군요.
경강역 사진을 못 찍어서 안타깝지요.
그리고
바로 그 경강역에서 6 Km 쯤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면 더 궁굼해지는 아기 자기한 꽃 피는 산골 길이 나오는데 길 이쁘다고 마냥 갈 건 아니고 이 쯤인가 싶은 곳에서 두리번거리면 ‘별“동네 어귀가 나온다구요. 바로 그 지점에 <별 나무 향기>는 은은한 기다림 속에 넉넉한 품으로 기다리고 있지요.
은은한 잣나무 원목이 사람을 끄는 2층 펜션은 겉보다 속이 더 느낌이 좋은 데 산길을 바라보는 전망이 그렇고 나무향과 낙엽송목을 이용한 넓은 테라스가 풍요롭고 게다가 밤에 그 진가를 드러내는 T자형 조명은 기품을 내뿜더군요.
아~~~ 우린 여기서 갑자기 겨울 끝눈을 만나 황홀한 밤을 보내고 말았어요. 끝없이 쏟아지는 함박눈은 우리를 집 전체에 앉은 채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끝없이 오르는 비상을 맛보게 해 주었는데 황홀!!! 경이로움 !!! 축복의 시간이었지요.
수많은 눈을 보았지만 그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모두 탄성을 지르고 감탄 감탄
감사 캄사 웃고 웃고 그렇게 봄눈을 경험했어요.
밤새 수다팀은 떠들고 수면파는 자장가를 들으며 잠들었는데 이른 새벽 기도하러 나가는 화숙이 기척에 깨어나 잠시 무릂 꿇고 기도하고 또 산이 굼금해서 커텐을 한짝 들치고 앉아 포근하게 눈을 쓴 산과 대화를 했지요.
얼마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인지 .......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하나님을 느끼고 앉아 있었지요.
그리고 모두 깨어나
황홀한 설경을 놓칠 수 없어 1시간여 아침 산책을 했지요.
호젓한 산길을 계속 오르면
오른쪽으로 지그재그 산악 자전거길(해마다 대회가 열리는)은 남이섬에 이르고
왼쪽은 문배 마을과 구곡 폭포에 이어진다고 합니다.
꿈 같은 하루
행복한 나들이였어요.
가깝게 훌쩍 떠나 다녀올 수 있는 곳/ 가평을 마주한 곳
사계절 별 보기 좋은 곳
百聞不如一見인지라 강력 추천합니다.
연락처
033-263- 2089 (별 나무 향기 펜션)
017-335- 1411 (진화숙)
은은하게

전망 좋은

그 집을 안고 있는 산

이렇게 보아도

아담 사이즈 아줌마들

우리는 행복해

저 길 끝은 .....?

눈길에 끌려

그녀는 손 흔드네

화살표 따라 가면
<별 나무 향기> 그 집 .....
건축가인 화숙(20회)이 서방님이 건축학도인 아들과 공동 설계해서 나무 하나 하나 직접 자르고 붙이고 해서 지어놓은 펜션에 땅콩들이 다녀왔습니다.
2 년 여(화숙이는 애간장이 타고) 잔뜩 부풀었던 우리의 호기심이 1박 하는 동안 기쁨으로 확인된 즐거운 외박이었지요.
별처럼 따라온 뇌리에 남은 깊은 인상은
우선
북한강 따라 달리는 경춘선길 어디메 숨겨논 추억을 꺼내는 듯 만나게 된는 <경강역>.
요 쬐끄만한 역이 꼭 갑돌이 생각하는 갑순이 심정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심금을 건드리는 그런 역인지라... 그래서인지 드라마 <편지>를 찍은 곳이라 카더군요.
경강역 사진을 못 찍어서 안타깝지요.
그리고
바로 그 경강역에서 6 Km 쯤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면 더 궁굼해지는 아기 자기한 꽃 피는 산골 길이 나오는데 길 이쁘다고 마냥 갈 건 아니고 이 쯤인가 싶은 곳에서 두리번거리면 ‘별“동네 어귀가 나온다구요. 바로 그 지점에 <별 나무 향기>는 은은한 기다림 속에 넉넉한 품으로 기다리고 있지요.
은은한 잣나무 원목이 사람을 끄는 2층 펜션은 겉보다 속이 더 느낌이 좋은 데 산길을 바라보는 전망이 그렇고 나무향과 낙엽송목을 이용한 넓은 테라스가 풍요롭고 게다가 밤에 그 진가를 드러내는 T자형 조명은 기품을 내뿜더군요.
아~~~ 우린 여기서 갑자기 겨울 끝눈을 만나 황홀한 밤을 보내고 말았어요. 끝없이 쏟아지는 함박눈은 우리를 집 전체에 앉은 채 우주선을 타고 하늘로 끝없이 오르는 비상을 맛보게 해 주었는데 황홀!!! 경이로움 !!! 축복의 시간이었지요.
수많은 눈을 보았지만 그런 경험은 처음이라고 모두 탄성을 지르고 감탄 감탄
감사 캄사 웃고 웃고 그렇게 봄눈을 경험했어요.
밤새 수다팀은 떠들고 수면파는 자장가를 들으며 잠들었는데 이른 새벽 기도하러 나가는 화숙이 기척에 깨어나 잠시 무릂 꿇고 기도하고 또 산이 굼금해서 커텐을 한짝 들치고 앉아 포근하게 눈을 쓴 산과 대화를 했지요.
얼마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인지 .......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하나님을 느끼고 앉아 있었지요.
그리고 모두 깨어나
황홀한 설경을 놓칠 수 없어 1시간여 아침 산책을 했지요.
호젓한 산길을 계속 오르면
오른쪽으로 지그재그 산악 자전거길(해마다 대회가 열리는)은 남이섬에 이르고
왼쪽은 문배 마을과 구곡 폭포에 이어진다고 합니다.
꿈 같은 하루
행복한 나들이였어요.
가깝게 훌쩍 떠나 다녀올 수 있는 곳/ 가평을 마주한 곳
사계절 별 보기 좋은 곳
百聞不如一見인지라 강력 추천합니다.
연락처
033-263- 2089 (별 나무 향기 펜션)
017-335- 1411 (진화숙)
은은하게
전망 좋은
그 집을 안고 있는 산
이렇게 보아도
아담 사이즈 아줌마들
우리는 행복해
저 길 끝은 .....?
눈길에 끌려
그녀는 손 흔드네
화살표 따라 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