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조회 수 707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루의 삶은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위대함은
작은것으로부터 시작하지요
세부적인 것 속에
순간 순간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일상의 일들이
모자이크의 조각처럼 모여
한 사람의 삶을 형상화한다구 하지요.

그러므로 우리의 하루하루는
전체의 삶을
이루는 세부적 내용으루 채워지지요.

바로 일상이 작은 개울이 되어
강처럼 흐르는 우리들의 삶이 되었읍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그냥 흘러가게 하지 말아야 하겠죠.

내일이 태양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지만
그것은 내일을 위한 것입니다 .

오늘은 영원히 나의 곁을
떠나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어제와 다를 것 없이 보내 버린
어제와 같은 오늘이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을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해야 되겠더군요....*^^*

우리의 작은
일상이 작은개울이 되어
강처럼 흐르는 삶이 되기에~
오늘 다시 주왕산에 주산지에 함께 가요.

입동`이 지나자 마자
바람이 마니 불고 거리엔~
황금빛 뒹구는 낙엽들~
이제 가을이 가려나 보내요..



출발하기전 떡과 음료를 가지고 와서 도와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사덕 동문과 산뜻한 조우를 하고.....


금년 팔순을 맞으신 박붕배, 한우택 두분 스승님도 항상 참석해 주십니다.





푸른 꿈
순수한 사랑으로
긴 여름을 견디다

가을이 오니
그리움이
꽃으로 피어난다

사랑은
숨길 수 없는 것

가을볕 아래
눈부시게 빛나리
우리들 아름다운 우정처럼.

재외 동문들과 함께 동행하고 싶은
마음에 많은 사진을 올렸읍니다.
부디 고국의 만추를 우리들과 함께
동행한다고 생각함서 즐감 해 주소서.
일삼 산악회 앨범란에 나머지 사진 있음돠.

현앎







44명이 가득찬 버스에서 수금사원의 함박 웃음이 우덜을 더욱 즐겁게.



기상 이변이 지구촌 곳곳에 일어 난다지만 금수강산 우리네는 만추에 개나리도 만개.



청송 사과는 당도가 높고 아삭해 아주 명성이 자자한데 길가에 탐스럽게...



주산지 가는길의 아름다운 풍경



공존 어디에나 적용되는 법칙이죠.



고요, 적막. 그러나 그들은 우릴 일깨워준다. 무한한 여유를 가지라구...



주산지를 만든 주인공을 고마워하는 송덕비에도 우수수 단풍이 아름답게.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장인 이곳 호수 가운데 절이 있었다





지금 이곳 주산지는 만추의 아름다움이 마음을 저리게 만든다.

































































대전사뒤편에 주왕암이 석양의 햇살을 받아 찬란히 빛난다.
한참을 기다려 찍었다.



노오란 은행, 그리고 빨알간 단풍, 그냥 주왕암



사람들은 늘 기도 한다. 그것이 이루어 지든 아니든,



대전사의 옆 얼굴, 부도가 외롭지 않다. 빠알간 단풍이 친구 처럼 옆에 있으니까.



연화대, 마치 연꽃이 아름답게 암산인 주왕산을 부드럽게 표현해 준다.



가는 도중 계곡물에 떠있는 낙엽의 모습이 아름답기도 처연하기도 하다.





급수대





사람의형상을 하여 얼굴바위 또는 엄지 바위라구 불리는 바위





아쉽지만 시간이 임박해서 제일 폭포 까지만 ....




날아간 세 사람



주왕굴 가는 길은 너무 포근하고 마음이 편안해 지는 멋진 산책로 입니다.



주왕굴 앞의 절



주왕이 은신하면서 재기의 꿈을 꾸었던 주왕굴,



석양빛을 받아 마지막 자태를 뽐내는 멋진 모습



주왕굴 가기전 전망대에서.



급수대의 물이 마르자 주왕이 하늘의 운이 이것으로 끝났다고 통곡 했다죠,



학소대에 저녁 놀이 물들면 이렇게 찬란한 자태로 산은 변한답니다.



팔순 기념 등반을 준비한 집행부가 두분 스승님께 행운의 열쇄를 증정



기념 케익의 촛불도 점화하구...



경기도 서울도 부럽지않다. 너희가 이렇게 훈훈한 사제의 정을 아느냐?/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앞에선 회장, 부회장 그대들 수고 했읍니다.



수달래 식당에서 달기 약수로 삶은 닭백숙으로 자축회도 가졌읍니다.



회장님 총무님 그리구 집행부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서 우린 행복 했습니다.

賢앎





  • 무궁화 1970.01.01 09:33
    오 마이 갓! 선배님 사진을 내려가며 계속 외쳤습니다. 매일 한 장씩 배경화면으로 써야겠습니다. 몸은 묶여 있지만 맘은 주산지를 10번도 더 오갑니다. 선배님의 감각을 통해 가을의 선물을 맘껏 향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싸랑해요.13회 선배님들의 의상들도 단풍의 수준에 딱 맞추셨네요. 13회 선배님들 만세!
  • 조지명13 1970.01.01 09:33
    오랫만이네요. 지난번에는 주산지의 봄이고 이번 산행은 만추의 청 주산지와 주왕산입니다. 약간 단풍의색이 늦은감이 있지만 어찌 매일매일의 풍광을 비교 할수가 있을까요?내일이 태양과 함께 떠오르지만 지금 내가 본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 여깁니다. 무궁화 후배님 욜씨미 일하구 일한만큼 떠나라, 그렇게 살겠지요??
  • 어머나 1970.01.01 09:33
    너무 멋진 사진과 선배님들의 모습이네요.주산지의 경치는 종종 보았는데 정말 사람의 마음을 끌게 하네요. 멋진 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핑크로즈 31 1970.01.01 09:33
    팔순을 맞으신 박붕배, 한우택 두분 스승님의 건강한 모습 넘 보기 좋쿠요..훈훈한 사제의 정으로 가슴이 따뜻해 집니다...가을은 어딜가도 멋지지만, 가을엔 더 멋진 곳이 주왕산인 것 같아요..얼마전에 이곳 재포동문회 선,후배님들과 주산지 방향으로 차를 몰아서 절골 쪽으로 갔었는데 차도 안 밀리고, 의외로 붐비지 않코, 한적해서 좋았거든요...그땐 피크라 주왕산 입구에서 부터 차가 마니 밀렸을것 같은데요...^^*
  • 핑크로즈 31 1970.01.01 09:33
    석양이 더 멋있는 학소대는 단풍과 함께 어울러져 액자에 담아 걸어 놓고 두고두고 보고 시포욤^^* 일싸미 총무님(맹워리 선배님)은 웃으니까 더 예쁘시네욤^^* 일싸미 선배님들 화이팅~^^*
  • 조지명13 1970.01.01 09:33
    핑크로즈후배님 자주 가죠? 주산지 쪽으루... 저도 한 열번쯤 갔을꺼예요. 갈때마다 든 절경을 보여 주네요. 절골은 여름에 아주 시원하구 더위를 없애는데 그만이죠? 학소대 석양사진은 남편이 멋있다며 크게 인화해서 거실에 걸어놓았는데 저두 개인적으루 너무 애착 가는 사진입니다.주산지는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 오를때 주왕산은 저녁놀이 아름다운 석양 뮤렵이 젤 좋은거 같아 다시한번 시간 내 보렵니다.

  1. 사자평의 억새 노래

    Date1970.01.01 Bydaisy Views670
    Read More
  2. 명성산 억새

    Date1970.01.01 Bysabong Views588
    Read More
  3. *그대에게 향긋한 커피 한 잔*

    Date1970.01.01 Byyoungoggi Views636
    Read More
  4. 나도밤나무, 너도밤나무

    Date1970.01.01 Bysabong Views659
    Read More
  5. 시성불요전

    Date1970.01.01 Bysabong Views455
    Read More
  6. 근사합니다

    Date1970.01.01 Bysabong Views452
    Read More
  7. 지극히 작은 키

    Date1970.01.01 Bysabong Views529
    Read More
  8. 어느 행복한 사람의 아내자랑 20가지

    Date1970.01.01 Byjahn418 Views514
    Read More
  9. 꽃 선물

    Date1970.01.01 Bysabong Views759
    Read More
  1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베토벤의 전원교향곡

    Date1970.01.01 BySkylark Views1212
    Read More
  11. 과꽃 속의 얼굴

    Date1970.01.01 Bysabong Views671
    Read More
  12. 미화원

    Date1970.01.01 Bysabong Views441
    Read More
  13. 일싸미들 만추의 주왕산 주산지 가다

    Date1970.01.01 Bydaisy Views707
    Read More
  14. 지녀교육의 지혜

    Date1970.01.01 Byjahn418 Views381
    Read More
  15. 거미의 비행

    Date1970.01.01 Bysabong Views589
    Read More
  16. 중, 고등부 학생들을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편지

    Date1970.01.01 Byjahn418 Views399
    Read More
  17. 관악산의 빈 의자

    Date1970.01.01 Bysabong Views498
    Read More
  18. 동창회장배 합창대회

    Date1970.01.01 Byhs4411 Views598
    Read More
  19. 해로운 농약을 잔뜩쳐서 벌레 안먹은 성한 야채만을 먹을것인가 ?

    Date1970.01.01 BySkylark Views800
    Read More
  20. 서울의 숲에 앉아...

    Date1970.01.01 Bysabong Views6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45 Next
/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