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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00:00

겨울다운 겨울에.,,,

조회 수 51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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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겨울답습니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발가락에 가벼운 동상이,,,

눈 치우다가...

스노우슈즈 사기 전에 편한 신발신고 눈 치우다가 가볍게 동상이 걸려

등산화로 바꿔 신었는데 집사람이 자주 오는 눈 치우는게 딱했던 지

온라인으로 스노우 슈즈 한 켤레 사줘 요즘은 발시렵지 않게 열씨미

눈 치우고 있습니다. 집 앞부터 마을 입구까지 약 100 여메타.

경사길이라 아들,며느리 출,퇴근도 걱정이지만, 주민들 대다수가 노인이고,

젊은 이 몇은 눈 오는 아니 쌓이는 시간에 직장에 있으니 백수에 비교적

젊은(?) 내가 치울 수밖에...


우리 선향회원들 초대 한 번해야는데, 아직 마당이 누드상태라

잔디라도 깔아야 모실 것 같습니다. 설경이 기가 막히지만, 집안에 모두 들어앉을 수는

없어서 부득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고대하며

세밑인사 드립니다.


용인에서 정연수
  • 김형연(23) 2015.05.14 17:09
    연수 선배님 , 고생많이 하시고 동상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원모두 설날 명절 잘 보내시고, 다음 모임에 건강한 얼굴로 만나기 기대합니다. 김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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