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선농합창단의 멤버인 박범전(15회, 베이스) 동문이 7월15일자로 동 합창단의 부지휘자로 수고하게 되었습니다.
박범전 부지휘자는 El Camino College에서 4학기 동안 파이프 올갠을 수학하였고, LA의 한아름교회 및 새생명오아시스교회에서 반주자로 봉사한 바도 있으며, 라 크레센타에 있는 한 연합감리교회의 성가대 지휘자를 역임하기도 하였습니다.
1990년대 초 러시아가 해빙무드로 접어 들었을 때, 한인기독합창단과 더불어 한인들로서는 최초로 모스크바에서 헨델의 메시아 전곡을 공연한 바 있었습니다. 당시 바리톤 오현명씨등 40여명이 무대에 섰는데 박 동문은 베이스 파트를 맡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