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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4회 박병준동문 초청 오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11일까지 박병준,홍정희동문초청으로
그리스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4회 동문 30여명이 모여 여행사진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러시아대사를 지낸 이인호(7회)동문도 이번 여행에
동참했다.
재미교포 박병준(4회)동문의 초청으로 참석한 성기학 (17회)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그 간 동창회와 모교에 큰 도움을 준 박병준동문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4회 선배님들의 활발한 동문교류를 부탁했다.
4회 박병준동문은 2004년 12월 동창회에 1억의 찬조금을 지원했고
2003년 10월, 모교에 5억의 장학기금을 출연하여 현재 사대부고에 장학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KAIST(총장:서남표,7회)에 1천만달러(약96억)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는데
지난 9월9일 박동문의 기금으로 지어지는 박병준동문과 부인 홍정희동문의 이름을 딴
KAIST 교내 융합연구소 기공식에 참석했다.
1천만달러는 해외교포가 모국에 낸 기부금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박동문은 이미 서울대와
MIT에 1천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박동문은 "KAIST"가 뛰어난 인재들이 모인 우수한 학교임에도 미국의 우수대학에 비해 재정지원이 부족하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박병준 동문의 선행은 우리나라 기부문화에 귀감이되어
지난 8월 14일에는 원로 한의학자 류근철 박사가 578억 원을 기부하기로
KAIST에 약정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