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리아 김태련 이사장, 제22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아이코리아 김태련 이사장(서울사대부고 8회)이 5월 31일(금) 이화여대에서 열린 ‘창립 138주년 기념식’에서 아동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위해 헌신한 공 로를 인정받아 제22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태련 이사장은 43년간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발달장애’라는 용어 조차 낯설었던 1970년대 국내 대학 최초로 이화여대에 ‘발달장애심리학’을 도입하 고, ‘아동발달센터’를 설립하여 발달장애 아동의 발달 지원과 국내 발달장애 심리치 료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한국에 ‘여성심리학’이라는 학문 분야를 새롭게 만들어 여성에 대한 이해와 권익향 상을 도모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음악치료교육’ 전공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전공을 이화여대에 개설하며 이화여대 발전에 큰 발자취을 남겼습니다. 교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심리학자로서 갈고닦았던 지식과 전문성을 발휘해 비영 리 공익법인 아이코리아의 이사장으로 20여 년간 재직하며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아 동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김태련 이사장은 평생을 참교육자이자 선구적인 학자, 오피니언리더로서 아동, 발달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적,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한국여성심리학회와 한국심리학회 공로패, 유관순상, 용신봉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은 이화여대 동창이거나 이화여대에서 장기간 봉직하고, 사 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올림으로써 이화정신의 귀감이 되는 분을 선정하 여 수여하는 상입니다.

 

김태련 회장 주요약력

·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서울사대부고 8회 卒)

· 아이코리아 이사장 (www.aicorea.org)

· 베스트버디스 코리아 총재 (www.bestbuddies.kr)

·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원장 (http://pfi.re.kr)

· 前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총재 (www.soroptimi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