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4월 15일 (토) 오후 8시~9시

KBS 스페셜 `4월의 기억 다시 그 길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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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혁명을 촉발했던 418 고대생 피습사건 당시 현장을 지켰던 사대부고 김영표(7회)동문이 사건을 회고하며 KBS스페셜에 출연한다.
4월 18일 고대생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질서 정연한 시위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종로4가에서 괴한 5, 60명으로부터 기습을 받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민심은 완전히 정부로부터 돌아서게 되었던 것인데
김동문은 괴한들의 추격을 피해 을지로 모교로 피신하여 손종묵선생님으로부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들었다는 일화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