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텔로 활발히 활동해오던 이해자(리송) 동문이 주최하고 출연하는 첫 연극 공연이 씨어터송 ( 2월 2~4일 )에서 첫막을 올렸다.
우리의 일상속에 죽음이 포함되어 있다고 어느새 받아들이는 8명의 배우 준비생들이 그동안의 역할들을 잠시 내려 놓고 자신들의 꿈을 위해 다시 한번 달려보고자 한다.
그에 걸맞는 작품으로 세르지 벨벨의 <죽음 혹은 아님>을 선택한 이유는 주변의 관심으로 죽음이라는 상황도 얼마든지 변화할수 있듯이 우리의 상황도 변화 할 수 있어서 였다.
"삶"이라는, "시간"이라는 폭주 기간차에 떠 밀려 포기했던 지난날의 꿈을, 젊은날의 열정을 다시 꿈꾸기 위해 용기를 갖고, 시니어를 넘어, 배우로 도전하는 첫 걸음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