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같은 얘기
 ↑ 겨울 - 감나무에 행복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해미읍성)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마태복음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정말 그게 가능하냐구요? 왼손이 모르게 구세군 자선냄비에 드나드는 오른손을 보셨잖아요.
부처님은 중생구제를 위해 아무 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보시(布施)를 베풀라고 했습니다. 재물로 베푸는 재시(財施), 진리를 가르치는 법시(法施) 두려움에서 구해주는 무외시(無畏施) 모두 보시에 해당되지요. 그런 분들이 있을까요? 아무도 모르게 하라고 했으니 우리 눈에 띄지 않을 뿐이겠지요.
가난한 집 아이들만 무상급식을 하면 마음에 상처를 받는대서 모두 다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면 좋은 방법이 있어요. 교육청에 밥값 통장을 만들어 놓고 부자집 아이들의 부모가 오른손으로 돈을 내게 하는 것입니다. 부자집 아이들의 부모가 보시를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웬 뚱단지 같은 소리냐구요? 새로 취임한 교육감이 고민이 많을 것 같아서 꿈같은 얘기 한 번 해봤어요. 꿈도 맘대로 꾸면 안 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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