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중국, 중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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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사람

↑ 귀곡잔도(鬼谷棧道) - 벼랑 끝에 저 길을 만든 사람은 중국사람이 아니라 중국이다. (중국, 천문산, 1,518m)

천문산 벼랑에 달아맨 길 이름이 귀곡잔도라 하였습니다.
귀신이나 다닐 듯한 길을 사람이 만들다니
만리장성을 쌓은 사람들이 아니면 감히 생각도 못할 길이었습니다.
사형수들을 동원해서 4년간 공사를 하여 2008년에 완성하였답니다.
누구를 위해서, 왜 그 벼랑 끝에 길을 달아맸을까요?

중국이 탈북자들을 강제로 북한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합니다.
돌려 보내면 어떻게 되는지 뻔히 알면서도
그 사람들을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탈북자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답니다.
문제는 그 연설에서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 못하고
중국이라는 말 대신 '모든 직접 관련국'이라는 말을 썼답니다.
작은 나라가 겪어야 하는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귀곡잔도를 걸으며 제 나름대로 결론은 지었습니다.
중국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실리(實理)입니다.

중국사람들에게는 실리가 돈이고
중국에게는 실리가 명예이고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실리가 권력입니다.
중국을 알고, 중국사람을 알고, 중국을 움직이는 사람을 알고...
그러면 거대한 중국과도 대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저러나 강제북송은 막아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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