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배우는 마음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라.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배움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보려고만 애쓰는 어리석음을 가졌던
나의 지난 날이 몹시 후회됩니다.
인생을 배워 끝없이 깊은 인생을 알아도
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
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
인생을 살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배우는 마음은 주체가 확립된
마음이어야 합니다.
즉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
사는 마음입니다.
설 자리에 아직도 서지 못하고
자기 위치를 바로 정해 있지 못하고선
사실 배운다는 것처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로 배우는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겸손과 자기 심화에서
참된 자기를 키우며 사는 사람입니다.
9월 16일 목요일 문화 행사가 진천
동서 식품 공장 견학과 용인 호암 아트홀
전시실 관람으로 풍요로운 행사가
열렸읍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동문 55명이 버스와
자가용 2대로 나누어 타고 비그친
산뜻한 하늘을 머리에 이고 달려갔읍니다.
왜들 그렇게 잘 생기고 이쁜겨???
우덜 동문덜...ㅎㅎㅎㅎ
김인자 부회장님의 인사말이 있었구요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박민호 동문의 자기 소개를 들었구요
지금은 목회 일을 보며 세상 바로 돌려 놓기 운동한대요
졸업후 처음으로 동문회에 참석한 박경자 동문
몸이 약간 아파서 힘들어 했지만 넘 즐거웠다네요.
하루속히 건강해 져서 펄펄 날아 다니기를 빌구요.
어머님 돌아가셔서 하늘나라 가시는 엄마 배웅하러 귀국한 정수
며칠후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이재효 동문은 이곳의 친구들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게 부러버서 내년에 또 나와서 해후 하겠대요.
글구 누구 보구 잡아 필히 자주 나오겠대요. 누굴까???
삼십년 부산에서의 활동 은퇴하구 이제 서울로 돌아온 오세영 동문의모습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데 본처가 어서가서 친구들과 좋은시간
보내라구 등 떠밀어서 나왔대요.
아마 너무 재미있어서 공연히 내보냈다구 후회 안할라나 몰라... 본처님!!
진천 공장에 도착해서 브리핑을 듣기위해 ...
방문 일정표두 완벽하게 ...
손님 마중땜에 인천 국제 공항에 갔다 시간마추어 도착해 인사말하는
잘생긴 우덜 동기 회장의 훤한 모습입니다.
회사에서두 회장, 동창회에서두 회장 , 이렇게 되면 훤해 지나요??
누구 다음 훤해 지구싶은 동문있으믄 살짝 귀뜀좀....
우덜이 준비한 화환을 준비해주느라 수고한 공장장님에게....
깔끔한 메뉴로 점심 대접 받구요
모두 웰빙 쑥밥만 담아가서 텅빈 밥솟.. 에구 속 보여...ㅎㅎ
갈비찜두 나왔는데 어찌나 정갈하든지
송가는 이렇게 말하드라구요.
여기 사람 구하지 않나, 나 취직 좀 하게... 결론은 바로 이거야요.
그정도로 음식 후식 모든 진행이 완벽 했다니까요.
모두 맛있게 냠냠.
한일 은행에 오랬동안 근무 했다던 뱅커 김영만 동문도 ...
아마 나는 첨 보는 동문인거 같네요.
이제 자주 자주 나와서 못다한 우정을 마니 마니 쌓으세요.
환영!! 얼마나 이렇게 환영 받구 살라나요.
그러나 우덜은 욜씸히 지금까지 살아 왔어요
앞으로도 아마 계속 환영일걸요??? 그쟈???
현장 을 둘러보러가는 길인데요.
천장이 5.5m나 된다는 공장을 둘러보러 가는 엘리베이터 안인데
모두 모두 환한 저 얼굴들 보기 좋아요.
구쿄동문은 여 동문에 둘러싸여 `워메 좋은거...`
공장내부 시설의 하난데요, 설비공사할때 홍 태철 동문의
자문이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월매나 든든 했을까요?/ 멋쟁이 태철 동문 아부 절대 아님.
환영 현수막 앞에서 단체 사진 한방
분말 커피 프림을제외한 다섯가지 제품. 즉 포스트 콘 후레크종류,
동서 벌꿀, 곡물차 종류, 캔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는
동서 식품이 우리의 실제 생활에 얼마나 크게 자리잡고 있나,
그리고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리차는 꼭 물에 넣어서 끓이지 않더라두 그냥 울어 나면서
중금속 불순물을 흡착한다는 공장장님 말이 귀에 뱅뱅
오늘부터 무작정 보리차 사용합니다. 공장장니임!!1
자기가 오랬동안 삼성 맨 이었으면 저런 자랑스런 폼나오나요?
호암 아트홀 입구의 멋진 아치 문
전시실안에서 솔깃할 정도로 설명을 잘하는 큐레이터의 말에 귀 기울이며...
단아한 모습의 박물관 모습
품위있는 정원
벌개미 취 사이의 부도. 위엄있네요.
겸재 정선의 실경 산수에 나왔음직한 정원수들
오솔길따라 가노라면 저절로 시흥이 날듯한 정자
신선이 따로 있나요.?? 저기 보이는 우덜이 모두 바루 신선이네요.
명상하기에 꼭 알맞은 연못, 물속의 소나무 그림자에 내 마음 매달아 함께....
후원엔 공작이 여유 만만 노니는데 망이 없어도 날아가지 않는걸보니
지네 들두 여그가 천당인줄 아는개벼...ㅎㅎㅎ
연밥아 말해도.... 어찌해야 이 세상이 너 처럼 깨끗해 질수 있는지....
박물관 전경이 보기만 해두 명당 터 처럼 느껴지네요.
이건희 동문!! 조상 잘 만난 덕에 오늘의 동문이 있답니다.
저녁 해가 내려 앉기 시작한 정원에서 또 기념사진 박으며.
오래 오래 이 충만 된 마음으로 우덜 친구 행복한 삶을 엮어가기를
마음속으로 마니 마니 빌었어요.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들입니다
모두 사또 마음 이었나요? 아직도 배는 부른데....
그래두 청국장은 먹어야죠. 너무 맛있어요.
오늘의 휘나래. 김회장의 기분좋은 건배 여운 이 오래동안 마음속에
넘실댈거예요. 친구들아 건강하고 즐겁게 잘 지내.
다음에 만날때까징ㅇㅇㅇㅇㅇㅇㅇㅇㅇ
다른 사진 수십장이 앨범을 클릭하면 머리맞대구 있어요.
겡사미, 시노기 정이미,캐나다 겡자 충일이 동문 등
먼곳의 친구들 들어오면 클릭해서 보세요.
안녀엉......
賢앎

1970.01.01 09:33
生居 鎭川, 死居龍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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