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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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나~ 마자 죽어두 이말은 해야겠수!


아침에 눈을 뜨면 눈이 시리도록 어여쁜 아내가


뽀뽀를 해 주지는 않아도 엉클어진 파마 머리에


눈꼽이라도 띠고 날 보면 좋겠수.




깨우기 보다는 그날은 애들까지


학교에 지각 안 시켰으면 좋겠수.





아침 식사는 얻어 먹으면 다행이고


보온 밥통에 있는 빛바랜 밥과 먹다 남은


반찬이라도 얻어 먹고 출근 했으면 좋겠수.




제발좀 신경일랑 끄고


아니면 언년 만나러 가나 의심하는 눈초리 없었음 좋겠고.




지는 맨날 열쇠 핸드폰 잊어 먹으면서


그 옛날 여자에게 전화 한 번 온건 아직도


잊지않고 기억하며 난리 친다.


이거도 안하면 좋겠수.




날씨 좋으니까 휴일날 놀러 가자고 한다


상사에게 디지게 욕먹고 있는데.. 아고!







며칠전 먹던 된장 찌게에


파만 썰어넣고 재탕을 하고


곰팡이 냄새나는 김장김치를 제발 주지 않았슴 좋겠수.




잔소리 하지 않았슴 좋겠고~


휴일날 나좀 쉬도록 달달 볶지 않았슴 좋겠수.




이젠 좀 쉬라고 위로는 못 해도


남들은 돈도 잘 벌어 오는데




구박은 주지 않았슴 좋겠수.




잔소리 안하면 좋겠고~~




살이나 디룩디룩 찌고


맨날맨날 코골며 낮잠이나 자지 말았슴 좋겠수.


내가 시린 바람이 들어 온다면


남자가 그런 것도 못 참냐며


지 혼자


보약이나 먹지 않았슴 좋겠수.

아고~~오늘 나 집에 못들어가유~~~ㅎㅎㅎ

누구 얘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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