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규정한 테러리스트들에 의하여 초강대국 그리고 경찰국가임을 자처한 미국은 참혹한 현장을 종일방송하며 분노로 떨고있다.대통령은 비장한 얼굴로 전쟁을 선포하고 발렌티어들은 분노와 경악으로 모여들고 있다.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어떠한 경우라도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는 테러행위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왜 그들이 자살폭탄이되어야 했으며 왜 그들의 분노가 자신들의 목숨을 버리며 ,누가 그들에게 뼈에 사무치는 원한과 분노를 가지게 했는지 한번쯤은 생각해 볼일이다.우리가 일제의 침략하에 윤봉길의사가 폭탄테러를 하고 안중근의사가 이또 히로부미를 쓰러트렸지만 그저 그들에겐 한 낱 테러리스트로 불려졌으니 말이다.
우리 속담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말이있다.우리도 한번 돌아볼일이다.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약하고 힘없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우리의 오만과 교만이 다른사람을 힘들게 만든것은 아닌지? 도스토예프스키 의 죄와벌`은 인간의 오만을 죄로 규정짓고 그것을 벌주라고 하고있다.굳이 유명한사람의 말이나 좋은책을 보지않더라도 우리는 무엇이 옳고 그런지를 잘알고있다.단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학이지지자]라는 말은 [그냥 배워서 아는 정도의 사람]이라는 밀이다.우리는 살다보니 조금 알아진 지식으로 남의 위에 서버린겻은 아닌지?
[곤이불지지자]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란 곤경을 당하고도 깨단지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오늘 우리는 이말을 다시 한번 새겨 보기로 하자.
그 노치 쎄아우톤 = know thyself= 네 꼬락서니를 알라.
혹 그리스를 여행할 기회를 가진다면 소크라데스가 머리박고 깨달았다는 델피신전의 머릿돌에 박치기하고 한번더 외쳐보도록하자. 그노치쎄아우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