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광필씨 포문을 열기 시작했군요. 환히 웃는 건강한 모습에 나까지 영적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사람의 밝은 모습의 파급효과가 대단하군요. 창조주의 아름다운 솜씨들을 감상케 해주어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올린 사진중에(1월31일자, "어린 시절") 내 모습도 찍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어째 이런 일이? 곰곰히 생각해 보니, 교사를 을지로에서 청량리로 옮긴 후 얼마 안되어 학교 뒷뜰 언덕에서 1,2학년 선후배가 함께 사진 찍은 것이 생각났어요. 나는 나니까 곧 알아보았지만(앞줄 왼쪽에서 세째, 교모를 빼뚜름하게 쓴 아이), 성광필씨는 어디에? 혹시 셋째줄 오른 쪽에서 세번째? 어쨋던 몹씨 반가왔어요.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계속 밝음과 희망을 전파하는 고귀한 일군이 되시기 바랍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
지금 그 사진 다시 보니 선배님 얼굴이 생각날 듯 합니다.
그 사진에 저는 없었지만 선배님 얼굴이 기억납니다.
하나님께서 선배님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길 기도하고
또 선배님을 늘 지켜주시도록 기도할께요.
일본에 갈 기회가 있으면 꼭 연락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