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출장중에 안부드립니다 ~~♡
미국과 캐나다의 국방부 프로젝트가 끝나기가 무섭게
어머니를 보러 무작정 귀국했습니다.
외롭다시고 아프다고 하시는 어머니의 야윈 손을 붙들고
아침 식사때 마다 기도했습니다.
일요일이지만 교회에도 가질 못하고 편찮해하시는
어머니와 나란히 앉아 성경구절들을 찾으며 읽어 드렸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5:14-15)
하나님 말씀들을 상고하고 이제는 머지않아 천국에서나 뵐
어머니의 구원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금씩 기운을 차리시고 주안에 다시 평온을 찾아가시는
어머니를 뒷전에 두고 다시 미국으로 가야하는 마음이 무겁기만 했습니다.
광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