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9회동문 정복생(鄭福生) 화백의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안국동의 '트렁크(Trunk) 화랑'에서 열리는 정 동문의 전시회는 '가죽인형전'인데 일반 완구상품이 아닌, 미술조형작품으로의 가죽인형 작품을 선보이는 매우 이채 로운 전시회다. 호랑이 말 등 동물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출품했다. 부고시절 미술반에서 그림을 그린 정 동문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 진학하였고 오래 전 미국에 가서도 계속 전공을 살리면서 조형미술에도 정진해 왔다고 한다. 그동안 공들인 작품들을 고국에 한번 소개하고 싶어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는데, 전시회 첫날인 20일에 여자동문 몇분이 전시회에 다녀오면서 이 소식을 전했다. 다른 분들도 시간을 내어 오랫만에 정 동문도 만날 겸 전시장에 가보기를 권한다. ○ 전시장 : 안국동 Trunk Gallery (전화 3210-1233) ○ 교통편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나와서 풍문여고 끼고 좀 더 가다가 정독도서관에서 좌회전 함 (안국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 전시기간 : 12월 20일 (목) ~ 12월 30일 (일) |
선농게시판
1970.01.01 09:33
재미화가 정복생 동문(9회) 12월 20일~ 서울전시회
조회 수 1085 추천 수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