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爲而無不爲【道德經37章에서】
무위이무불위【도덕경37장에서】
작위가 없으면 안되는 일이 없다.
無爲而無不爲의 앞의 爲는 ‘-하다’, 뒤의 爲는 ‘-되다’라는 뜻입니다. 無爲의 위는 人爲를 뜻합니다. 人爲에는 私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人과 爲를 합쳐놓은 글자인 僞에는 ‘거짓’, ‘속이다’라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無爲는 거짓과 속임을 하지 말라는 것이지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거짓과 속이는 일을 하지 않아 참되고 진실하면 세상만사 안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老子 道德經 37章의 참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