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나 한편

by Tony(12) posted Feb 03, 202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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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서양을 막론하고  주인과 종들이 공존하여 살던 시대가 있었는데 그 주종관계는 모두가

나쁜것만은 아니였다고 본다. 좋은 주인밑에서 살던 종들은 인간대접을 제대로 받았고

악독한 주인들 밑에서 살던 종들은 마소 취급을 받았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아도 Ireland

사람들이 Potatoe famine을 당해 미국, 카나다로 이민을 가야 했을때를 보아도.그렇다.

 

내 조부께서도 해방직후 토지개혁이 올때 여러 소직농들에게 그들이 의지해살던 농토를 모두

명의 변경을 해서 물려 주셨고 송아지들도 여러 마리사서 노나 주고  새끼가 태어나는대로

모두들 노나서 소들들 기르게 했다. 농사일에도 도움이 될뿐아니라 때로는 소고기 맛을 볼수있기도 하고,

우리집의 조상들에 대한 제사도 3대까지는 집에서 지내고 그위로 7대까지는

묘가 있는 산에가서 니나곤 했는데 그 묘들을 돌보는 묘지기들이 쓰던 농토도 모두 노나 주셨다.

 

그런 연유인지 6.25를 겪으면서도 지방 빨갱이들이 우리 가족에게는 하나도 누가 해꼬지를 하지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