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있었다.
그동안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졌던 총회를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엘타워로 바꿨단다.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1부는 국민의례, 총동창회장 인사,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거쳐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가 있었고, 모교 氣살리기 운동 경과보고가 있었다.
2부는 모교발전기금 감사패,동창회 발전기금 및 장하금 감사패, 전임동창회장 및 산악회 회장
감사패, 모교 모범교사 표창, 자랑스런 부고인상 등 각종 시상식이 있었다.
3부는 송년회 겸 여흥시간을 가졌는데, 다른 해에 비해 적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이 날 기본 연주는
우리 동기인 김현수와 함께 동문들로 만들어진 그룹 사운드가 수고했다.
박붕배, 김성진 은사님 등 은사님들
김종량 모발 위원장, 모교 교장 선생님 및 모교 모범 교사들.
모교 氣살리기 운동 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감사 말씀
전임 동창회장에게 공로패 수여
모교 모범교사 표창. 부상으로 내년에 해외연수를 보내 준단다.
자랑스런 부고인상 : 정재훈 박사 (16회)
자랑스런 정재훈 선배님을 모시고. 내년엔 좀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했으면.........
부고의 젤 어른이신 1회 박붕배 선배님과 현 총동회장인 허수창 선배님(14회)
선농합창단이 '향수'와 ' I will follow him'를 불렀다. 그리고 열렬한 앵콜로 '서울사대부고 찬가'를 불렀다.
동문과 가족으로 만들어진 김현수 그룹사운드
흘러서 그침없는 한강의 물과~~~~ 교가 제창
많은 분들의 엄청난 노력으로 금년 초에 법률개정안이 통과해 모교가
서울대학교에 온전히 귀속하게 되었다.
교사들의 사기진작으로 신바람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재학생후배들에
대한 지원으로 자긍심을 고취시켜 천하부고의 전통을 회복시키기 위해
발족한 모교발전위원회가 일년이 되었다. (위원장 김종량)
그동안 모금된 모교발전기금은 약 2억 3천 1백만원이다.
성금은 계속 받고 있으니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