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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yahoo.com/news/unable-nearby-housing-mature-student-100000024.html

 

copy  paste해서 읽어 보세요.  나는 이민을 왔다기 보다 내가 좋아하는 직종을 찾다보니

미국에서 좀 살다 카나다에 정착해 버렸지만 요지음 우리나라에서 오는 이민자들은 이민

안올사람들이 더러 있는듯하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들도 하고 무엇이든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버릇들이 있다. 물가가 비싸다 의료시설이 미약하다, 언어때문에 매우 불편하다, 등,등.

 

이민이라는게 다른 낯선곳에 가서 한국처럼 살려고 가는것은 아닐텐데 많은 불평들을 한다 정말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곤하다.  불평하는것들을 잘 살펴보면 거의 다가 그들의 잘못인데 그걸

못 이해하는듯.  반세기도 넘게 나와 살며 아이들도 여기서 태어났고 이제 이민 3세까지 태어난 우리

가족들은 모두 제자리들 전공분야에따라 잘잡고 괜찮게들 사는데 이민오면 모든것이 그저 쉬운줄만

알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옛말에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드시 이 멕시코 사람의 얘기는 그 본보기이다.

그의 말대로 미래를 위해,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의 경우에는 돌아가는게 더 힘들것 같다. 우리나라도 너무나 많이 변했고 특히 못알아들을 말들도 많고

40이 다된 아들은 한번 나갔을때 식중독에 걸려 혼나고는 우리나라 가보는 얘기가 나오면 고개를 설레~~

흔든다. 고교때부터 스스로들 여행을 많이한 딸이나 아들이 식중독에 걸렸던 곳은 타이랜드와 우리나라뿐이였다.

특히 딸애는 의과대학때 라틴어를 배워그런가 여러나라말을 하고 제가 스스로 우리말도 배워서 제법한다.

그런데 문제는 존대어 쓰는것을 잘몰라 곤란할때가 있다. 동포 할머니가 찾아와서 진단을 하고 약처방을 하면서

' 이약 하루에 한알씩 한번 먹어' 이런식으로 말을 하니. 이제는 다행히 병원에 영어잘하는 동포 통역사들이 상주하고

있어 일이 쉬워졌지만. 그래도 동포 환자들을 보는것을 피하려고 하는듯 하다. 한가지 딸이 놀래는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약많이 주는 의사를 좋아하는것 같다는 얘기이다.  약을 많이 먹으면 거기에서 생기는 부작용들이 얼마인데. 부작용 없는약

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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