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곳, Calgary, Alberta

by Tony(12) posted Jun 26, 202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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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시는 금년에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중 3위로 올라섰다.  늘 5위, 6위에서 돌더니

금년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 의 발표에 의하면 Swiss, Zurich과 함께 공동 3위가 된것이다.

Vancouver는 5위, Toronto는 8위. 판데믹이 끝나고 다시 경제발전이 시작되었는데 이곳 Alberta는

실업율이 5% 미만에 일할사람들이 모자라 야단들이다.  근로자들 임금도 인풀레션에 맞서 많이 올랐고.

 

올라가는 기름값, 천연깨스값, 전기값에 도움을 주기위한 주정부의 REBATE도 다음달 7월부터 각가정에

배당될 계획이고. 우리나라의 어느 도시가 혹 10위 안에 들어가는지? 아니면 몇째나 되는지?

'70년에 토론토 본사에서 전근 나와 은퇴하고 다시 토론토로 돌아가지 않은게 이제보니 잘한 결정같다.

 

평생 Green thumb에다 바느질, 뜨개질같은걸 너무나 해서 두손의 손가락들을 망가트린 아내는 판데믹전에

왼손가락들은 모두 정형수술을 받아 pain free가 되었는데 이제서야 바른손가락들 수술을 월요일에서야 받았다.

당분간은 내가 집안일들을 해야 되겠다. 내달 초순께면 다시 수술한 손을 쓸수 있게 될것 같다. 수술비는 물론

무료이고 당분간 쓸 진통제 처방은 약 값이 3불, 노인들은 원가의 15%만 내게 되어있다.

 

이번주말은 오랫만에 해가 나서 밖에서 할일들을 좀 할수 있겠다. 그동인 비도 꽤나 왔고 바람도 꽤나 불었는데

아무 피해가 없었고 금년엔 산불도 거의 안나고 가뭄 걱정도 접게 되었다. 심은 채소들은 벌써 따먹게 되었고. 오이,

상추, 케일, 대파, 풋고추, 애호박, 토마토들이 곧 먹게 될거다. 가게에서 사오는것보다 훨씬 신선하고 맛있다. 물론 우리가

길른 유기농산물이다.  딸기, 앵두도 좀 더 기다리면 맛을 볼수 있겠다. Life is good. What more shall I want?

참고로 우리집 해발고도는 1,020메터,  좀더 산에 가까이 위치한 컷테지는 1,400메터입니다.